[정보] 연애시장에 안보이는 육각형 남성에 대한 고찰(3줄 요약 있음)

[나나무인데]

사실 단순 곱하기만해서 저정도 숫자가 나오는데 생각보다 겹치는 파트가 많아서 그정도는 아님

인서울-직장-순자산은 엄청 강력하게 연관성이 있어서 하나 충족하면 다른 것들도 충족하기 쉬움

30대 중반에 2억 후반대 모으려면 공기업(공무원은 거의 불가능) 이상 연봉으로 한달에 200이상 10년이상 저축이랑 제테크해야 가능함. 

따라서 부모님이 도와줄 수 있는 환경이 아니면 불가능하고, 그런 집들은 알아서 노후가 준비되어 있음. 그리고 그런 집들은 힘든게 적으니 알아서 화목함. 

재력이랑 학벌의 연관성은 굳이 말할 필요도 없고(입결 위로 갈수록 소득 최상위 분위가 전체 입학생의 과반이 되는 경우도 있음)

저기서 달성하기 어려운건(진짜로 곱해야하는건) 키(타고난 거라), 외모(그나마 넉넉한 조건)랑 옷입는 센스임

외모는 타고난게 좀 있어도 돈 좀 쓰면 된다지만 키는 어쩔 도리가 없음

그렇다해도 저정도 나이대의 10%(넉넉잡아) 가능한 수치로 보임(자산은 좀 넓게 잡고)

더 중요한건 왜 연애시장에 안보이냐인거임. 

한달에 200 저축하는 사람들이 밖에 나갈거 같음? 해봤자 친구 몇명 말곤 만나지도 않음. 애초에 생활비 말고 돈드는 짓을 안하니 가능한거지. 

그러면 할만한 취미도 나가서 하는 것보단 안에서 하는게 많을테고, 그럼 대충 i성향이 많을게 보이지. 그런 사람들이 굳이 여자 찾으러 가는것도 드물테고

소개팅 나가더라도 자기 스펙 충분히 잘 아는데 굳이 숙이고 적극적으로 나가지도 않고, 그에 따라 성사율도 낮을 수 밖에 없으니 결정사로 넘어가거나 그냥 대충 넘어가지. 

공공기관, 공무원 친구들이 많아서 얘기하다보면 주위에 저런 스펙의 남자는 생각보다 많다고 한다(자산 빼고, 공무원 교사는 말이 안되고 공기업도 상위 몇개만 가능)

근데 그런 친구들 특징이 보통 조용하고, 책 읽는거 좋아하고, 효자임. 여자 소개 시켜주고 싶어도 몇번하다가 안되니까 만단다. 

연애시장 자체에 안나오는것일뿐 유게에도 생각보다 많이 있을거임

3줄 요약

저기 해당하는 직장 가보면 생각보다 육각형 남성들이 꽤나 존재함

근데 소위 말하는 “스펙 높은 재미없는 남자”에 가까워서 연애시장에 도전했다 데이고 다시 안함(재밌으면 이미 결혼함)

남자든 여자든 괜찮은 사람있으면 상대 스펙은 중요한 것만 챙기고 나머지는 내가 챙긴다고 생각하고 붙잡자

[시엘라]

작성글에 왠 느낌표가 이리 잔뜩...
심지어 주제도 온갖거로 다 느낌표 수집하고있네

[나나무인데]

첫페이지만 다시 확인했는데 원신이랑 인방 건들면 그렇지. 김수현은 지금 보면 모함이잖아

[역사의 죄인]

조건이 있다는 것 자체에서 일단 많이 걸러진다

[나나무인데]

그건 맞는데 뭐 한명있고 그런수준은 아니란거

[GWAK P]

남자 나이 그래도 30 중반 찾는거 보면 본인도 나름 나이 있는걸텐데

그럼 더더욱 가능성은 없어지는..

[PC2]

그래서 니 스펙은 어느정도냐

[나나무인데]

믿을진 모르겠지만 옷 센스, 직장 제외하고는 저기 나온 스펙 맞추거나 그 이상인데... 연애는 거의 못함... 일단 내가 센스가 없음 스타일이건 뭐건

[PC2]

아니 니 말고 원문...

[나나무인데]

저거용

[흔한유령]

공기업, 공무원, 교육직공무원인데 순자산 2억에 노후대비까지 완료한 외모 적절한 인물을 30 중반에서 찾으면 희귀한거 맞긴 함

[나나무인데]

자산이 꽤 큰거 같긴함. 1억대면 생각보다 많을거 같은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