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머] 달려야 하니 팝업스토어 간 디시인 jpg

[루리웹-5831404082]

오랜만에 개봉한 극장용 한국 애니메이션인데

하필 한국 영화 역대 가장 큰 몰락 시기에 같이 개봉 해서

개봉 5일차 아쉬운 성적 기록중....

[parmesan]

하니가 옷을 잘입어

[김전일]

하니가 옷을 입긴 하니?
엌!!

[밑바닥슬라임]

[밤나무산 미래]

옛날 복장 그대로네

[칼 리코-잭]

하니는 예전부터 80년대 치곤 패셔니스트긴 했음....

[루리웹-6075200536]

가슴이 가슴이

[역사의 죄인]

굿즈도 꽤 신경써서 잘 만든것 같은데...

적절한 마케팅이 안된건지 성적이 안나오는게 아쉽구만

[라쿤의재롱잔치]

입소문만 노리고, 광고를 거의 안한게 컸지.
그래도 우리나라에서 달려라 하니 하면 모르는 사람이 드문데 정작 영화가 제작중이였다는 소리는 여기서도 거의 개봉 몇개월 전 되서야 알았었으니.

[서태지9]

광고를 진짜 거의 안한거같더만..

[시노비노]

개봉한줄도 몰랐음
귀멸의 칼날 4dx 상영 끝난다길래 마지막날 보러 간다고 예매하다가 이건 무슨 애니야 하면서 알게됨

[고톱]

이번 추석이 유독 치열해서 크게 치인듯. 게다가 연의 편지가 더 잘나가는 상황이고

[무솔리니]

학생증 탐나네. 양말 말고 나애리 빤스 팔면 좋겠다

[Superton-]

[루리웹-6662874849]

네...?

[LVCIVS BRVTVS]

[루리웹-2729793490]

[날홍군]

[相葉夕美]

연의편지도 있는데 왜 오랫만이야

[루리웹-5831404082]

아맞다

[티벨]

연의 편지 보고 왔는데 꽤 좋더라

[사뮤엘슨]

나애리 압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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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요따윈 내다버린 공급

[이사우로스]

제작진들 취향일수도 있으니까.

[내안의소녀]

혹시 뒷면이.. 다이어트 버전 아닐까요!

[화송]

비중도 없었어

[문란상품권]

아따맘마보다 입술이 원조임

[P.O]

살 빠진 버전이면 모를까... 이걸 왜 만들었을까...

[신차원벨]

규모가작음(17만원치) 지르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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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려있는 하니

[루리웹 모그리]

이름표랑 학생증 미쳤냐고ㅋㅋㅋㅋ

[아디아]

폰트부터 구수함...

[Minchearster]

타겟층이 좀 애매한거 같음

이거 보러 갈 사람들은 최소로 잡아도 30대, 보통은 40 50대 일텐데

캐릭터 디자인을 포함해서 그 나이대가 '추억보정'삼아서 보기엔 좀 세련된거 같음

그렇다고 1020이 보러 가기엔 "하니? 하니가 먼데"라고 할거고

[사씨남바위]

진짜 왜 한국은 올드 캐릭터의 상품화나 현대적 수명 연장이 이렇게 안 되는지 안타까울 따름임.

일본은 건담 SEED 프리덤이나 지쿠악스 극장판, 드래곤볼 극장판 같은 40년 넘은 옛날만화 후속편이나 극장판도 현역 애니들 못지않게 대성공을 잘만 하는데

왜 한국은 그게 안되는지.

[도로롤로롱]

세련된 디자인은 좋다고 생각해 남녀노소 관계없이 일단 그림이 예뻐야 보고 싶으니까
내용이 재미있을지 기대가 안 돼서 문제였던듯
(그외에도 연출, 홍보방식 등등)

[스팀덱vs리전고]

꾸준히 시리즈가 나와줘야 팬층이 튼튼한데 하니는 공백이 너무 컸음

[사씨남바위]

그것도 그렇네.

안녕자두야, 신비아파트, 헬로카봇, 또봇, 뽀로로 등등은 잊을 새도 없이 계속 새 시즌이나 장난감, 동화책, 상품 등등이 나와주는데.

[Kaelic]

연의 편지, 무한성, 레제편....그러고보니 애니메이션 경쟁 라인업이 쎄긴하네

[Fate·T·Harlaown]

상영시간을 이따위로 해놓는데..
성적 탓하면 안됨.

[Eisen Flügel]

와! 학교 땡땡이치고 보는 영화!

[사씨남바위]

난 개봉 당일인 이번주 화요일에 갔는데도 하루에 상영을 두번인가밖에 안 했음. 심지어 추석 연휴 동안이라 추석특수를 탈 수도 있었을 텐데

[국내산드워프]

상영관 너무 없어....

[ErrorPodo]

근데 상영관이 적은 건 누구 책임인거지? 배급사 책임인가 영화사 책임인가..

[x젤리킹x]

퀄리티 꽤 좋네 라고 생각했는데 17만원이면.. 좋아야 하는거잖아!

[야행열차]

잘만든건데 시기 때문에 흥행 못하는거야
아니면 걍 못만들어서 안보는거야?

[레식시즈의정상화]

완성도가 솔직히 높지 않음.

연출이 무슨 쌍팔년도에 머물러있음.

[야행열차]

그럼 한국 영화 몰락 시기 어쩌구는 걍 핑계잖아

[레식시즈의정상화]

핑계에 가깝지.

진짜 내 개인적인 감상을 말하자면, 우마무스메 극장판이 좀 더 진지하고 좀 더 박력 넘치고 연출이 좋음.

내가 우마무스메랑 하니 둘 중에, 우마무스메를 아무것도 모르는 상황에서 극장판을 봤다고 해도 우마무스메 극장판의 평가가 좀 더 높았을 거임.

애초에 하니는 내가 유튜브로 광고를 보러 온 건지 극장에서 영화를 보러 온건지 모를 아주 노골적인 PPL 장면도 있어서 더 평가가 박해짐.

[Epoche]

공감함.
다른거 다 좋았는데 연출이 너무 구렸어. 연출만 좋았으면 충분히 훌륭한 작품이 될 수 있었는데
연출을 너무 안일하게 해놨음. OST, 작화가 너무 아까울 정도로

[레식시즈의정상화]

우마무스메를 예로 든 건 같은 달리기라는 스포츠를 지향하는 애니라서 그런거고.

솔직히 지금 개봉한 애니 중엔 걍 체인소맨 레제편 보러가는 게 정신 건강에 더 좋음.

[칼 리코-잭]

캐릭터는 역대급으로 잘 뽑힘...
근데 스토리는 큰 덩어리로 보면 잘 만들었고 세세하게 보면 엉성함....못봐줄 수준은 아니고 전체적인 구성은 훌륭함.
근데 연출이 짜침....일부러 80년대 갬성을 넣고 싶은건지는 모르겠지만 시대착오적인 연출이 중간중간 나오는데 이건 원작 실시간 봤던 30~40대도 이제 하니를 처음 접하는 10~20대도 전부 뭐야 이거 싶음....두마리 토끼를 놓치는 어설픈 연출과 대사가 매우매우 아쉬움....80년대 감성의 과도한 감정처리와 쓸데없는 고전적인 행동들이 영화 전체 분위기를 망침
요즘 시대에 돈좀 벌어보려면 캐릭터와 어울리는 소위 뽕이 필요한데 연출이 뽕을 많이 깎아버림.
그리고 사운드가 많이 거슬림....믹싱이 개판.

그런 사소한 단점을 빼면 나쁘지 않고 재미있음....근데 이게 극장용이냐? 하면 그정도 까지 간것은 아닌것 같고 딱OTT용임.

[칼 리코-잭]

아예 다이나믹한 스피드 스포츠를 중심으로 처음 부터 끝까지 진지하고 대사가 아닌 표정과 분위기로 캐릭터 감정선을 잡았으면 정말 좋았을텐데 하는 생각이 영화 끝날때 까지 머리에서 떠나질 않았음....

그 그지같은 SD랑 쓸데없이 구구절절 설명하는 대사는 대폭 줄이고 계속 급발진 하면서 오바하는 감정들을 진정 시켰으면 진짜 좋았을 텐데....

[서태지9]

일단 적어도 연예인 더빙따위 집어치우고
전문성우라 좋았음

[스팀덱vs리전고]

예고편 보니깐 30~40대도 경악할 정도로 대사가 올드하던데

[토와👾🪶🐏]

시기도 애매하고 좀 아쉽긴 함

젊고 어린 애들은 아예 연의 편지나 귀칼, 첸소 보고
(악뮤 이수현이 성우도 하고 ㅇㅇ)

연령층이 좀 있어도 굳이? 싶으니

[빨간커피]

하니 왜이리 잘생겨졌지

[루리웹-8019185835]

솔직히 말하면 신카이 마코토랑 귀칼이랑 체인소맨 등으로 일본 애니 덕분에 애니메이션에 대한 퀄리티의 기대가 높아졌는데 하니는 너무 별로였음...한국 애니는 아직 한참 멀었다. 라프텔 자체 애니도 전부 대작생 졸업작품 수준이고...누군가는 말해줘야 한다. 하...이런 나쁜 사람 역할은 하기 싫은데 누구 하나 진실을 말해주는 사람은 없고...

[사씨남바위]

뭐랄까
90년대 게임계로 치면, 울티마나 파이널 판타지 같은 외산게임들을 해 보고 눈높이가 확 높아진 게이머들에게 창세기전이나 어스토니시아 스토리가 성에 안 차는 급?

[Epoche]

소재, 캐릭터디자인, 음악 OST, 작화 다 좋았는데
연출을 너무 쉰내나게 해놔서 완성도가 매우 아쉽더라. 솔직히 잘 만들었다고는 말할 수 없는 작품이었어.

[레식시즈의정상화]

솔직하게 말하자면 완성도도 아쉬운 캐빨물이라 더 그런 편도 있을듯.

애니메이션이 하니 단독이면 또 모르겠는데.

완성도 높은 놈이 하나 떡하니 버티고 있어서 어리거나 젊은 사람들 애니메이션으로 빼오기도 좀 애매한 그런 느낌.

[루리웹-216802127]

기존 추억이 있는 연령대 생각하면 너무 늦게 나왔고 홍보가 너무 안된것도 크고 사실 유게 말곤 소식을 접해본 적이 없는 수준임

[코스모스창고]

근데 사실 요즘영화 홍보라는게 비슷비슷함.
영화 보스는 개봉전에 유게에서도 소식 본 적 있는 사람이 손꼽을 걸..
그래도 똥영화 평가받고 이번 추석 190만 찍었으니.

[대기님]

190만이면 상위 아녀..?

[코스모스창고]

그니까 홍보를 본적 없는 수준이래도 저래 찍을 수 있다는거...

하니가 딱히 홍보를 안해서 망한게 아니라는거지..

[스팀덱vs리전고]

보스는 딱 봐도 명절특수용 조폭미화물이라

[낙동강카레]

쿠키로 다시 돌아온다고 뜨긴 하던데 후속작 가능하려나. 기대는 하고 있는데

[사씨남바위]

퇴마록도 후속편이 나올 수 있을까 아리까리한데...

[우주최강귀요미캉테]

달려야 하니 안달리면 안하니

푸하하항

[푸둘이]

이거 홍보 방식이 먼가 이상하던데

쌩뚱맞게 광복 80주년??이 포스터에 있던데

먼가 싶더라

[레식시즈의정상화]

국뽕 어드벤티지라도 노린 거지.

요즘엔 그런 게 안 되는데.

[솬타]

명찰 굿즈 아이디어 좋다 다른데도 비슷하게 나옴 좋겠네

[Cu는 구리]

아쉬운 부분이 있긴한데 그냥저냥 무난하다고 봤음.
S런에서 비현실적이다 말이 좀 있긴한거 같은데.
개인적으론 어차피 판타지라고 생각하면 되는거 아닌가 생각함.
달려라 하니 세계관에선 가능한 경기라고 생각하면 크게 무리는 없음.

[칼 리코-잭]

비현실적이다 하는 부분에서 많이 말하는 부분이....아니...코스에 왜 차들 안 치우냐 하는 말들이 많았음....
선수들이 그냥 길거리에 주차된 차들 밟고 착지하고, 발로 차고 어께빵하고 그런 부분들이 도저히 납득이 안됨. 주차된 차만 치웠어도 비현실적이다 라는 의견 3분의 1을 없어졌을 듯...

[Cu는 구리]

나는 그것도 미리 섭외된 장애물이라고 생각해서 그런가 크게 문제될게 있나? 싶었음.
애초에 내가 그냥 유희왕이나 이런걸로 생각해서 폭 넓게 보는걸수도 있고

[톱을노려라]

고은애를 대체 왜 찍은건지...

[oldbutgold]

메카 냥이 굿즈는 왜 없죠?

[에뮤군]

오 어디서 팝업 하는거임? 이번주 서울걀때 가볼까 ㄷㄷ

[내안의소녀]

아.. 저도 굿즈 가지고 싶어요...ㅠ

[윤하러브]

이게 왜 이런지 모르겠는데 요즘 애니들 다 괜찮게 나와서 이거 한번 보려고 해도 관크 제대로 맞아서
관이 오전 1탐 이따위임. 이걸 어케 보라고 ㅋㅋ

[폭망의 항아리]

30대후반 이상부터 봤을 애니라...

[도로롤로롱]

팝업 했구나 디자인도 퀄도 잘뽑았네

[검은투구]

굿즈나 사러가볼까

[벌터던]

예고편 보고 느낀건 극장판 퀄리티가 아님 안타까웠음

[아레아레]

뭔가 전혀 빌드업없이.
극장판만 제작하면.. 인지도도 거의 없어서 흥행도박 수준인거 아님?
요즘 세대는 전혀 모를테고. 40,50대가 겨우 알텐데.
수요층을 어디로 잡았을까..

[사씨남바위]

뒤집어 말하면 근래에 TV시리즈가 유행하지도 않았고, 신카이 마코토나 디즈니 같은 믿고 볼 만한 브랜드도 없는 사실상 신인에 가까운 애니메이션은 흥행하기 어렵단 뜻이기도 하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