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물 패키지가 사라져가는 상황이고, 성능과 가격은 위로위로 오르는 상황
다음 세대 정도에서 절정을 찍고 다다음 세대에 이르러서는 합의 단계로 올거라 봄.
지금부터는 그냥 뇌피셜인데 근거가 있냐면 없음. 그냥 루리웹 방구석 잉여의 뇌피셜임.
1. 실물 패키지 유통은 끝날 각이 보임
키카드도 그렇고 DL의 장점이 계속 제조사와 유저 양쪽으로 어필하고 있어서
지금 PC 게임 시장처럼 콘솔 자체가 DL로 통합될 것 같음.
특히나 제조사 입장에서는 중고 거래도 안되, 유통비도 안들어, 불법 복제도 막기 쉬워...
안 할 이유가 없음.
2. 성능 경쟁의 종지부
시장에서 원하는 '게임'에 필요한 비용을 넘어서기 시작했음.
현재 수준에서 오래 오래 가면서 비용을 낮추는 방향으로 갈 것으로 예상함.
물론 고성능 콘솔이 계속해서 지금 수준으로 팔린다면 다른 이야기가 되겠지만
내 생각에는 이제는 시장에서 가격을 받쳐주지 못할 것 같음.
판매량이 줄면서 성능이 답은 아닌 쪽으로 방향이 잡히면
가격에 맞춰 적당한 수준의 스펙으로 정리되고
매니아들만 하이엔드 PC나 스트리밍 서비스로 고사양 게임을 할 것으로 보임.
3. 인디 활성화
2의 이유로 인디와 일반 게임들의 격차가 줄어들면서 더 활성화될 수 있음.
특히나 AI의 혜택을 가장 많이 받을 수 있는 것이 인디쪽이라 봄.
다만 쓰레기도 그만큼 늘어날거라 유저 입장에서는 상당히 피곤해질 듯.
(혹은 요즘 추세처럼 평가를 보고 나서 구매하는 성향이 더 커지거나...)
서두에 썼듯 근거는 없는데 그냥 이렇게 될 것 같다는 느낌임.
이후는 VR이 더 신박해질라나? 아니면 모바일에서 또 한번 대격변이 있으려나?
기대하면서 게임 라이프를 즐기면 될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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