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작유머] 사람들이 소스를 발견하지 못하고 오감자를 먹을 때, 난 침묵했다

[안뇽힘세고강한아침이에용]

나는 오감자를 별로 좋아하지 않았기 때문이다.

사람들이 참깨라면에 조미유를 넣고 끓였을 때,

난 침묵했다

참깨라면이 느끼했기 때문이다

*

*

내가 진도대패목살구이 도시락을 먹게 되었을 때

파 밑에 숨겨진 소스를 꺼내고 레인지에 돌리라고

아무도 말해줄 이가 남아있지 않았다

[너왜그러니?]

이것이 님 침묵의 값입니다

[에지르]

이게 뭔데!

[김유자]

[정체불명1]

오우~ 따뜻한 파소스

[하겐다즈아이스크림 만만세]

ㅋㅋ 바보

[이거사람아님]

환경호르몬 최대로

[루리웹-7066539292]

국산에서 식품류 포장하는 플라스틱은 미검출테스트 하고 쓰는거라고 으그극

[시로미나]

미검출이긴 하지만 100도이상으로 조리하면 몰루는거임

[루리웹-7066539292]

녹여서 확인해보는데 100도이상이 뭔상관이얔ㅋㅋㅋㅋ

[PTLimA]

ㅋㅋㅋㅋㅋ

[쑤퍼유저_관리-28945492]

왤케 상품명이 구체적이야 vs 이렇게 허탈한 일화가 바이럴일 리 없다

[루리웹-154154154]

vs 바이럴 하려고 일부러 알면서 돌린거

[루리새]

[ㅡ_-]す~]

[고추튼튼이]

아내가 공기청정기를 샀다.
그렇게 1년을 썼다.
필터교체를 위해 열어봤을 때, 기계 안에서 포장을 뜯지 않은 필터가 나왔다.

[루리웹-154154154]

와 공기 순환기 ㅋㅋ

[루리웹-8838502527]

이미 파채도 같이 돌린거 같은데 늦은거 아냐?

[리얼북]

와 환경호르몬이 점철된 농후한 소스
얼마나 맛있을까 w

[육두구와 메이스]

ㅋㅋㅋㅋㅋ

[카토리]

애초에 파채는 빼고 돌리지 않나?

[유게이-48271649107]

으휴 내가 참께라면 조미유 안꺼낸거 말안해줄때 알아봤자

[루리웹-2111312284]

그런거 보통 뚜껑에 적혀있지않나?

[살찐고양이좋아]

??? 그런거 누가 다 읽어봅니까?

[키리야 아오이☆]

안읽은 너의 잘못이오

[블루블]

보통 세줄 요약 되어있다고!

[Lapis Rosenberg]

어묵 방습제 넣고 끓였을때 다 버렸지...

[동물애호박이]

애초에 파를 전자레인지에 돌릴 생각을 한것부터가 잘못되었다

[블루블]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