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에 베트남 하노이에 갔습니다..
호안끼엠 호수 둘러본 후 걸어서 하노이 국립역사박물관 가는데
왠 오토바이 탄 사람이 뜬금없이 너 어느나라 사람이냐 물어보고
무시하고 가는데 난 박항서를 좋아하니 널 돕는다 나 중국어 할 줄 안다 나 일본에 친척이 일하며 닌텐도 가졌다 등 말하며
하며 오토바이를 태우려 듭니다.
순간 아 저 놈 범죄자구나 하고 촉이 와서 바로 사람 많은 호안끼엠 구시가쪽으로 달려갔더니
아 저 놈 만만치 않구나 하고 물러나더군요.
그 이후에는 그냥 좀 걸어야 하면 그랩으로 타고 다녔습니다.
사실 저런 식으로 호객하거나 유인하는 사람들은 유럽이나 인도, 중국에서도 본 바는 있지만
2023년이면 이미 캄보디아 범죄단지 같은 게 절찬리에 운영중이기도 하고
무엇보다 베트남에서도 혼자 다니거나 만만한 사람은 납치하는 일이 많다고 하는 거 보니
재수가 없다면 정말 끌려가서 리딩방 보이스피싱 도박 스팸에 동원될 수도 있죠.
지금도 등골이 오싹해지고 조금이라도 방심하면 안 된다는 생각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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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길 바랍니다만 이미 그 때 교민들 말로는 납치시건이 짖아졌다고… | 25.10.12 13:39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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