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머] 최근 영화업계 흥행공식이 줄줄이 박살나고있는중.jpg

[한우대창낙지덮밥]

영화업계 관계자들 골치좀 많이깨질듯

[고구마언덕]

결론 그냥 재밌으면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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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그것도 아냐...

[카나데짱좋아]

그 단순하고 경솔한 논리는 이미 깨졌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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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가장 노잼영화 좀비딸, 보스인데 손익분기 넘는거 보면 그냥 개봉시기나 운빨요소도 무시못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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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스 100만 돌파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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좀비딸은 재밌어서가 아니라 개봉당시 볼만한 국산영화 없어서 중장년층 가족 관객 몰린게 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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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칠기삼

[자폐쌔끼]

보스가 곧 200만인데 그거 보고도 재미가 전부라고 말할수있을까?

[멧쥐땃쥐]

운적 요소가 훨씬 강해졌어
잘만든다고 흥행하는것도 아니고 대중적으로 만든다고 흥행보장되는것도아니고

[SEADOGE]

케데헌 영화관에 걸었으면 솔직히 그건 장담못함 OTT 접근성때문에 조명된게 크지

[코파카바나]

초기는 몰라도 엘리멘틀처럼 역주행 노려볼 정도는 된다고봄

[분탕종자어그로]

잘 만들긴 했지만, 이게 다른 수많은 아동 3D 애니와 같은 길을 걷지 않으리란 보장이 없다

[dark metter]

하지만 어떻게든 떴다고 본다. 노래 구성이 말도 안되게 좋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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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생각엔 넷플릭스 접근성 아니었으면 사람들은 그 노래가 있는지도 몰라서 인기 얻기 힘들었을 것 같음
사람들이 그 노래 듣자고 영화관 갈 것 같지도 않음

[Александра]

동감. 처음부터 영화관에 걸었으면 성공했을까 싶기도 함

[Acek]

6천원할인쿠폰뿌려 최대치가 500만인데 그걸 졸라많이라고 표현하는데서 얼탱

[아재개그 못참는부장님]

이거 말하면 영화관 알바 소리 듣더라

[이청자]

왜냐면 할인쿠폰을 그만큼 안뿌렸기때문이다
나도 할인받아서 영화보고싶었다고

[DDOG+]

현실은 6000원 할인쿠폰이 가격 내려서 영화관 살리기는 불가능하단걸 증명해버렸다는거임

[하늬도지]

가격 내리는걸 너무 늦게 했기 때문..

[서태지9]

쿠폰을 뿌릴게 아니라 평시가격을 낮춰야....

[OVERWORK]

전독시가 500만? 100만 간신히 넘은 걸로 아는데

[ㅇㅇ유동적이다]

아 잘못봤네 100만이었네

[깊은바다나미]

수요공급이 정석대로 작용하는 업계

[이거사람아님]

지들도 알고 있는데 안하는거 같은데?

[최면두꺼비 대왕]

근데 아동용 3D가 청소년용 2D 애니보다 힘이 더쎄긴하네
귀멸이 제대로된 라이벌 하나 없이 엄청난 열풍으로 날뛰는데도 겨울 왕국2를 못이기고 있음...

[Into_You]

아동용은 부모가 자동으로 따라가야되서

[pooqja]

그런 의미에서 의외의 애니매이션 수출 강국

[도로롤로롱]

난 귀멸 티비판과 원작을 아직 안봐서 극장판을 못보고 있는데 겨울왕국은 그냥 가서 보면되니까 장벽이 낮아서 그런듯

[최면두꺼비 대왕]

그래서 내가 겨울왕국1편이 아니라 "2"로 비교를 했다는 점을 생각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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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편만 보면 되는 겨울왕국이랑 tva 몇시즌에 극장판까지 있는 귀멸 진입장벽은 좀 많이 차이나지 않을까.. 물론 원인이야 여러가지겠지만

[oJoqlew]

케데헌이 무슨 국뽕이야

[빈뚱빈뚱]

한국이 전세계를 지킨다!!! Kpop으로!! 인데 국뽕은 맞지않냐? 근데 그게 그냥 국뽕이 졸라 흔한 애니메이션 판이라 조명이 덜될뿐이지....

[프룰루룰]

귀멸은 단독 오리지날도 아니고, 원작이 있으며 그것도 최종장 1부라서 사전 지식 없이는 제대로 즐기기 힘들텐데.
저런 성적이 나오는 거 보면 신기함.

[ksykmh]

그 6천원 뿌릴때 나온게 전독시 좀비딸인데 5백만 마무리면 그게 졸라 많이봐라고 할수있는건가...?

[에이티식스2기내놔]

그 수준에 5백만이나 봤으면 존나 많이본게 맞다

[ksykmh]

그건 또 그렇긴한데 ㅋㅋㅋㅋ

[카나데짱좋아]

500만??? 개많이 본 거 아니야???

[ksykmh]

지금 기준으론 많이 본거지
올해 극장계가 아에 뒤져가는 판에 5백만이면 많이본거지 그래 ㅋㅋㅋㅋ

[pooqja]

극장가 호황이던 시절에도 쿠폰을 뿌리던 똥꼬쇼를 하든 500만명이면 충분히 성공한 영화 취급이었으니까

[즐겨요 이기분]

올해 박스오피스 1위가 좀비딸임
5백만 넘은거는 좀비딸 포함해서 3개고
이제 백만넘는데 22개 여서 이제 백만도 엄청난거다

[ksykmh]

그러니까 지금 기준으로 많이본건 맞는데 그걸 누가 졸라 많이봤다고해
지금 기준으로 저정도 똥꼬쇼하면 그정도 나오는구나하는거지

[매직미사일]

컨텐츠 산업의 본질이 저럼...
그래서 가끔 시대 잘못 만나고 나중 되서야 발굴되는 경우도 있고.

[박동생]

인생은 타이밍

[Tmd.T]

전독시는 자체할인에 쿠폰 아니었으면 100만도 못갔음

[파킨]

입소문... 바이럴이나 인플루언서 영향력이 과거보다 훨씬 강해진듯

[파킨]

직접 보러가기전에 '누군가'에게 지뢰먼저 밟게하고 보고싶은데 그 역할이 인플루언서에게 넘어가있는 상황같음

[OWHHD]

업계 전문가니 뭐니 하던 것들이 죄다 퇴물이란 소리지

[해해]

애초에 전문가가 있었던적도 없음 ㅋㅋㅋ

[흑룡 앙칼라곤]

귀멸 500만 흥행은 신기하긴 해
어떻게 보면 넷플의 영향력이 어마어마하다는 걸 보여주는 예시인듯

[하트를노렸었다]

가격 내리면 다 해결될걸 이악물고 모른척 ㅋ

[해해]

요즘에 가격만 내린다고 시간버려가며 볼사람들 그리 많이 않음.
전독시 저거 만약 존나 할인해서 표값 5천원 받는다고 하면 그래도 볼건가? 난 시간아까워서 안봄

[OVERWORK]

정부 쿠폰으로 초대박 할인 들어갔던 시기가 가격으로는 못 살린다는 걸 증명한 거나 다름없는데

[서태지9]

영화 찾아보는 사람들이 극장표값만이 문제가 아닌건 누구나 다 알고있움...

하지만 가장 근본적인것중 하나가 표값이 비싸서인거도 무시못하니 일단 가격 내리는건 맞다고 생각

[해해]

골따위 깨지라해. 고객이 원하는게 뭔지도 모르는 사업자새끼가 뭔 사업질을 한다고

[마성의루리인]

그냥... 분석이 불가능해.

[피자먹던경찰]

체인소맨 치지직서 1기 들고오면서
한참 잘 나가는거 같은데
3백만 정도만 찍어주면 좋겠다

[크레이브스]

그냥 쉽게 생각해서

불합리하다고 생각되는 지금 영화표값을 크게 낮추고,

원작을 빌려온 영화를 각색하건 그대로 쓰건 재밌게 잘 만들고

애니메이션도 2D건 3D건 개쩔게 잘 만들어주기만 하면

사람들이 봐 주는게 아닐까?

그게 그렇게 어려워?(존나게 어려움)

[전체주의자-8606656365]

가격은 줄이고 맛은 더 좋게 하고 인테리어도 개쩔게하면
식당에 사람들이 더 많이 올텐데 왜 안하지?
그게 어려워? 같은 소리지 ㅋㅋㅋ

[아무무재배]

저 정도로 가격 낮추고 매출 올리라는걸 해결이랍시고 제시한게 백종원임.
뭐 하나 고민도 없는 단순무식한 해법을 갖고 와서 이걸 왜 못하지라고 말하는 것만큼 한심한게 없어

[전체주의자-8606656365]

6천원 쿠폰을 생각하면 두배쯤 관람객이 와도 본전인데 그게 쉽나?

아니 모두 다같이 월급 절반 줄이면 중국이랑 가격 경쟁 가능하단 소리하면 미친 새끼 지랄하지말라그럴거면서
왜 영화관은 가격절반으로 두배만들기가 쉽대?

[루리웹-7340025162]

이제 여기에 보스도 추가하면 되겠네

[뇌룡]

요즘은 정말 매체의 영향이 크더라. 접근성 이 자체가 넘사가 되어버려서 재미있으면 홍보 자체가 필요 없더라. Ott중에 넷플이 파이가 크니 그 중에 케데헌이 잘풀린건 맞어ㅡ 최근 기사 봤는데 공중파이던가 케이블이던가 돈이 안되니 판권을 넷플에 팔았는데 거기서 시청률 상위권 했다더라.

[DSTAYN]

영화관은 골든타임을 놓친거지머 표가격을 올리니 사람들은 영화관을 외면하고 딴데로 갔고 반짝 이벤트로 가격낮춰도 너무 늦어서 이미 딴데로 간 사람들은 안오게 되버렸으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