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단주가 타이밍 병1신같이 재고 명분없이 날린거랑 별개로, 에두 가스파르 디렉터를 위시로 한 프런트와 누누, 그리고 그 뒤의 멘데스 에이전트 계열의 파워 싸움의 결과물이라 할 수 있음.
구단 입장에서는 막 선임한 에두에게 힘을 실어줄 필요가 있었는데, 아스날 시절 에두의 스탠스를 보면 알지만, 누누와 방향성 자체가 다르단 말이죠.
그니까 결국 누누는 어쨌던 잘리긴 잘릴 운명이었을거임, 대부분 프리미어 리그 팀들 프런트들이 감독 한 명에게 구단이 좌지우지되거나, 혹은 멘데스같은 슈퍼 에이전트 입김을 최대한 배제하려는 흐름이라.
이전 토트넘이 가투소 선임하려다가 만 이유도 이거임. 워낙에 멘데스랑 친하고 밀접한 양반이라 구단 휘둘릴 가능성이 커가지고. 막상 그래놓고 바로 누누 선임한게 개그긴 하지만.
근데 그 결과물이 포스테코글루인게 개그긴 함. 그리고 지금 또 후임으로 션 다이치 얘기 나오더라.
에버튼에서 션 다이치 리더쉽 도마에 올랐던거 생각하면, 수비 축구인거랑 별개로 이 양반 와도 험난할거라고 예상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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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밍 병1신같이 재긴 했음. 못해도 겨울까진 봤어야 해. | 25.10.12 10:24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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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거도 본문에서 언급한 에두 가스파르 디렉터와 연결지어보면 왜 하필 포스텍인가?가 조금 보일거임. 에두가 아스날 때 같이 한 감독이 누구냐, 아르테타잖음? 당장 자른 상태에서 그나마 이전 테타같은 스타일 찾다보니 나온게 포스텍임. 당연하지만 현 스쿼드, 팀이 갖추고 있던 방향성이랑 너무 안 맞는 급격하고 과격한 선임이었음. | 25.10.12 10:28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