훨씬 더 이해하기 어렵고 개판임
시작은 아프가니스탄 공화국 시절로 올라가는데
파키스탄하고 아프가니스탄 공화국은 서로 사이가 좀 나쁨
여긴 이유가 종교 때문은 아니고 인종 때문임
파키스탄 주류 인종은 펀자브인이고
파키스탄 동북부는 파슈튼인이 대부분 주류를 차지하는데
이 파슈튼인이 아프가니스탄 민족이라고 보면 됨
인종이 달라도 파키스탄도 이슬람 종교 국가고 아프가니스탄도 이슬람 종교국가다 보니까
아프가니스탄에 지랄나면 전부 파키스탄으로 피난 가는게 국룰이였음 무엇보다
파키스탄-아프가니스탄 국경지역엔 동족인 파슈튼인이 많이 살고 있으니 더더욱
그러다보니까 파슈튼인이 주도하는 분리주의 목소리가 나오게 되고 이건 파키스탄 입장에서는 좉같은 상황임
얼마나 지랄이였냐면 2억 언저리 인구 중
기존의 파슈튼인 3200만명 + 난민 추정인구 400만 언저리
3600만명 정도가 파슈튼인으로 파키스탄 동북부에 모여살고 있는거
위기감이 안나올 수가 없음
그래서 아프가니스탄 공화국이 탈레반에게 난리가 나니까 대놓고 탈레반을 지원했음
정확한 이유는 몰라도 적어도 탈레반이 정권 잡으면 나라 탈출하는 파슈튼인을 때려 잡을꺼라고 생각했나봄
물론 현실은 아프가니스탄 탈레반의 주류 인구 구성이 파슈튼인이다 보니 오히려 파키스탄 내 파슈튼인을 탈레반으로 만드는 기적이 발생
그리고 파슈튼인과 펀자브인의 전통적인 인종갈등으로 인해서 오히려 파키스탄에 테러, 파키스탄 정부의 파키스탄 탈레반 소탕작전 및 카불에 미사일 발사(파키스탄 탈레반 지도자가 카불에 있었음) - > 전쟁으로 진행된거
그리고 결국 그 근원을 따져보면, 이 꼬라지가 난 사유는
또다시 영국이다.
영국이 아프가니스탄 때리다가 철수 한 후 러시아 견재하기 위해서 아프가니스탄은 그대로 두긴 하되
일부를 좀 찢어서 린도에 붙였음 이게 듀랜드 라인
그리고 나중에 그 린도가 독립하면서 이슬람 인원이 많은 지역을 파키스탄으로 분리시켰는데
그것 때문에 파슈튼인의 절반이 넘는 숫자가 파키스탄에서 살게 되면서 불씨가 시작된거
결론 : 영국 때문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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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뒷처리 오지게 못해서 세계 분란의 대부분을 담당하고 있는 느그 시대의 평화 국가 ㄹㅇ이에오 | 25.10.12 08:39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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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티안나서 그렇지 제대로 나오지도 않는 아프리카쪽 인종전쟁도 쟤들이 개판쳐둔 거고... 업보빔이나 씨게 맞으면 좋겠네 | 25.10.12 08:40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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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거기는 프랑스도 지분률 높아서 같이 맞아야함 | 25.10.12 08:41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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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실 로즈랑 누구더라...상하좌우 자대고 그린 새끼들이 다 그렇지 뭐... | 25.10.12 08:42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