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머] 식객) 설정 다 안 잡혔을 초창기 연재분 중 가장 이질감 심했던 에피소드.jpg

[ꉂꉂ(ᵔᗜᵔ *)]

제 3화 가을전어 편

일면식 없는 어느 사내가 바람나서 도망간

아내를 안 데려오면 자살하겠다며

대교 위에 올라가 난동을 피우자

이걸 TV로 본 성찬이 안전장구는 커녕

전어구이 만들 도구들을 손에 들고

베어링이 수도 없이 박힌 아치 위로 올라가

이 자살 소동 벌이는 사람과 전어구이로

술판 벌여서 설득하고 내려옴.

(+ 돌아오다 음주운전 단속에 걸림.)

작품의 주제가 한국 음식을 통해 보여주는

사람 사는 맛 같은 것이긴 하지만,

일면식도 없는 사람에게 까딱 잘못하면

내가 죽을지도 모를 위기까지 감내하며

음식을 통해 사람 사는 맛 내려는 건

이 에피소드 외에는 없었음.

[역사의 죄인]

차 장수가 음주운전....ㅋㅋㅋ

[슬리핑캣]

저시절에 트럭끌고다니던사람 음주운전하다 걸리는건 흔해서 나름 시대고증임ㅋㅋㅋㅋ

[루리웹-8090083274]

저거 연재할 때면 허영만 작가 본인이 그 사내가 살다 보면
음주운전 할 수도 있지가 사회적 분위기던 시절을 산 사람이라
저런 이 새끼 뭐야? 싶은 장면이나 스토리가 가끔씩 튀어나옴 ㅋㅋㅋ

[키보드 요정]

야만과 낭만의 시대

[로제커엽타]

이해하지 말고 느껴라

[uspinme]

담배도 그렇고 은근히 1980, 2000, 2020년간에 기술적 발전 제외하고도 사회, 문화적으로고 꽤 변했구나 싶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