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치하기' 류 스토리.
뭐 괴물이든, 악마든, 귀신이든 뭔가 민폐를 끼치는 유해조수들 때려잡는 스토리.
유해조수-유해조수 때려잡는 조직-엄청 센 유해조수 정도로 인물 유형도 정형화되어 있다.
이해하기 쉽고, 쓸데없는 거 없이 바로, 원하는 만큼 싸움을 보여줄 수 있고,
거기다 사람하고 싸우는 것도 아니라 수위나 도덕성 문제에서도 자유롭다.
좀 범위를 크게 잡으면 '이번 주의 적' 스토리로 범위를 넓힐 수 있다.
주인공 일행은 똑같고 매주 적만 바꿔서 똑같이 싸워서 이기는 스토리.
뭘 해도 적당히 재미있고, 원하는 만큼 분량 만들기에 이거만한 게 없다.
보통 초반부는 이번 주의 적 식으로 나가다가 나중엔 장편 스토리로 나아가게 되지만,
그래도 늘 중박은 보장하는 편이라 아직도 많이 보이는 스토리 유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