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작유머] 와이프가 반년쯤 전에 캄보디아 출장 다녀왔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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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이프가 구호단체에서 일해서

반년쯤?인가 전에 회사에서 단체로 캄보디아 다녀왔거든.

구호일을 직접하는건 아니고, 구호현장이 어떻게 돌아가는지 확인하러

일이년에 한번정도는 견학 같이 하러 나감. 지역은 그때그때 바뀌고.

아무렴 단체에서 현장 직원들 붙여주고 다니는거라 해도

구호현장인만큼 대부분 치안이 불안하거나 위험한 지역이거든..

그때는 캄보디아가 이렇게 핫하지도 않고 잘 몰랐어서 그냥 보냈지만

지금 생각해보면 꽤 아찔한 출장이었구만..

[보징어게임]

현지인이 붙어있는 거면 어지간한 내전지역도 안전함
현지인이 있고 없고는 엄청난 차이임

[루리웹-6912876343]

한국인이긴 해도 몇년간 거기서 파견되서 일하는 직원이니까 현지인이라고 해도 되긴 하려나..

[보징어게임]

내가 있는 학교나 주변 몇몇 사업체도 중앙아랑 동남아에 봉사단체 방학이나 특정 기간마다 보내는데 단 한번도 문제 터진 적 없음
현지에 오래 있는 사람 끼고 하면 어지간해선 ㄱㅊ음
뭐 이미 다녀오셨으니 지난 문제지만

[에릭 카트맨]

뭐 규모보니 1~2년 있던게 아니던거 같드만

[루리웹-6912876343]

아무래도 수면위로 떠오르기 한참 전부터 있긴 했을거야

[野うさぎ]

한국인 대상은 얼마 안된거같긴 한데 위험했긴 했을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