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머] 주우재가 마라탕 붐일때 마라탕 단 한번도 안 먹은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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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리토리텔레스]

탕후루도 마찮가지

[akrr]

뭔가 말하는게 침착맨 느낌이 있어

[무색소색소]

게스트로 오면 아닌척, 다른척 엄청하지만 전문시청팀 입장에선 같은 과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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침착맨도 있었으면 절대~ 안먹는다고 호들갑떠는 꼴이 더 호들갑이야라고 했을텐데

[iØRI♥]

힙스터병이시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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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대병

[토와👾🪶🐏]

주우재 좀 신기한 게 대중적인 스타일 같으면서도 또 그 속에서 진짜로 '남들 다 하는 거'는 피하는 느낌이더라
레드윙 사면서도 아렌 8083은 너무 상징적인 모델이라 안 샀다(=너무 뻔하고 레드윙하면 떠오르는 남들 다 사는 거라 안 삼)고 하고

[단유]

추천해주는 옷 보면 대중픽은 아님 확실히ㅋㅋㅋ
딱 주우재같이 모델이 소화하기 좋은 옷의 느낌

[토와👾🪶🐏]

ㅇㅇ 최근 착장만 봐도 소위 말하는 '남친룩' 느낌에선 많이 벗어남

[Mr.고스트]

앗...레드윙 입문을 8083으로 했는데...ㅋㅋㅋ

[토와👾🪶🐏]

대부분 그럴걸..?

또 남들 다 산다 다 산다 하지만
막상 길거리 나가면 부츠 신은 사람 잘 보이지도 않음 ㅋㅋ

[Mr.고스트]

첫 1년 열심히 신고 방치중이긴 함…ㅋㅋㅋㅋ

[유이유주니]

남친룩 입기엔 나이가 불혹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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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해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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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들갑 vs 호들갑

[タキ]

생각해보니 나도 그렇긴하네 케이 데몬 헌터스 보고나서 내취향은 아닌데 그냥 볼만한 정도구나 생각정도 딱...근데 전세계적으로 유명하니깐 무조건 추라이 추라이 하나;;;;;;;;;;

[긁힌 상처]

마라탕은 안먹어보고 마라짜파게티컵라면이랑 두끼떡볶이의 마라소스는 먹어봣는데

맛잇긴 한데 딱히 자주 찾아먹을 정도로 확 맛잇지는 않은 느낌이엇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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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냉도 안 먹겠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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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라 특유의 싼초맛이 싫어

[이웃집어르신]

나도 한번도 아직 안먹어봤는데 화장품맛? 향? 난 다길래 안먹어봐도 내 취향 아니겠구나 싶더라

[푸레양]

근데 ㅋㅋ 안먹는것도 호들갑같아

그냥 음식일 뿐인데

[보추의칼날]

마 묵으봐라 츄라이츄라이 하는 사람들이 이써서

[푸레양]

민초도 부먹찍먹도 그냥 자기가 먹고 싶음 먹는 거고

먹기 싫음 안먹는 건데 그거에 너무 의미를 부여하는 느낌

[포기하자]

그냥 유행에 대해서 거부감 가지는 사람들이 있긴하더라.

[KeylimePie]

근데 마라탕이라는게 호들갑 떨어야 안 먹을 정도로 일상적인 무엇은 아니지. 인기있긴 해도 전문점 가야 파는 음식이잖아?

[푸레양]

나는 탕후루 이런거 유행할 때 일부러 찾아 먹진 않았는데 누가 먹자하면 먹었을 거 같아 먹자하는 사람이 없어서 못먹어봤지만 ~

[작은것에도 잘웃는사람]

난 탕후루 한 번도 안먹어봤음

그냥... 같이 사 먹을 친구가 없어서...

[푸레양]

ㅇㅇ 아래 답변들이 내가 쓴거보다 좀 자세한 느낌인데

딱히 기회가 없었다 정도면 좋지 않았을까 해서 ~

남들이 호들갑떠니까 절대 먹지 않았다는 좀 이상해

[푸레양]

나두 ㅋㅋ 궁금하긴 한데 막 또 좋아하는 픽은 아니어서 누군가 먹자하지 않음 안먹을 종류였음.

사실 마라탕은 안먹어봤을 때 친구가 가르쳐줘서 먹어보고 내가 더 빠진 케이스 ~

[우리집너구리]

거기에 난 취향 가지고 ㅁㅁ 미만잡 이러는 건 좀 그래. 특히 음식쪽으로는 더더욱.
취향 중에서도 먹는 건, 진짜 세세한 것까지 따지면 천만이 있으면 천만이 다 다를 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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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라탕 내취향 아니라서 한두번 먹어본뒤론 안먹음 ㅋㅎㅎ

[모리야스와코]

나도 이해가더라 저거
게임이나 애니나 영화같은것도 유난히 인기 많은건 오히려 꺼려짐

[파인짱]

나도 애니나 만화 호들갑 떨땐 잘 안봄
게다가 이미 밈으로 중요 스포는 아니더라도 어떤 전개인지 대충 다 말해버려서 볼 의욕도 안남

[보추의칼날]

딱히 먹고 싶다는 생각, 딱히 보고 싶다는 생각이 없어서 그냥 지나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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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입장 에선 마라탕 먹어보고 이재료랑 가격이면 샤브샤브 쪽이 더취향에 맞아서 샤브샤브 먹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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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든지 먹는거든 뭐든 한번정도는 안하면 주변에서 계속 추천해서 무조건 한번은 하게되던데

[아쉐니트]

마라탕이 재료 고르는데서 직접 고르면 은근 비용 꽤 나가더라고 그런것도 그런거지만 아직 맛있게 하는 집을 못 만나봄

[】몽쉘【]

난 마라탕 유행 전에 그 오뚜기 라조장 사서 먹어봤는데
볶음밥에 한번 넣어보고 바로 남은거 가족 줘버렸음
매운것도 아니고 신것도 아닌 아린맛이 도무지 못먹겠다라

[냐옹쿠키]

그거 티스푼으로 한번넣은거..맞지? 처음부터 아릴정도로 넣은거면 너무 많이넣은거임

[】몽쉘【]

넣은 양이 문제가 아니라 그냥 거기 향신료알갱이에서 나는 맛 자체가 불호였음
나중에 마라탕은 다른맛나나 싶어서 먹어봤는데 똑같더라

[냐옹쿠키]

한번 먹었는데 저한텐 안맞았어요 이러면 되는데.. 누가보면 귀족집안 사람이라 흔한건 안먹어요 같은느낌이네

[플란테미]

마라탕 자체에 관심이 없어서 먹어볼 생각을 안해봤다 이것도 아니고
다른 사람들이 호들갑 떠는것때문에 난 절대 안먹을거다 이거는 좀 특이하긴 하네..
그럼 남들이 호들갑떠는 유행이나 영화 같은건 절대로 안보나..?

[파란쓸개]

저런 게 오히려 더 유난이고 호들갑인뎈ㅋㅋㅋㅋ

[루리웹-9781172715]

저것도 힙스터병임

[torresmania]

막 인스타같은데서 이거 안먹으면 이동네 안온거임 이런거는 음량 끄고 봄 ㅋㅋㅋㅋㅋ

무엇보다 마라탕집 근처에 가면 내가 싫어하는 냄새 나서 나도 먹어본적없음.

[푸르딩딩푸딩]

저런게 힙스터긴한데 모델이니까 힙스터기질이 있어야하는것도 맞는거같아서 끄덕끄덕 했음

[포도맛키위]

가끔 주변에서 계속 봐라 이건 안보면 손해다 이런 영화나 애니 있으면 뭔가 안보게되는 그런거랑 비슷한건가

[Wing-Zero]

그럼 원시인처럼 과일이나 ㄸㅁ어야지
구운 고기가 어디서 뚝 떨어졌나
절인 고기 채소 우유 그런 건 어디서 뚝떨어졌나 그것도 인류가 안먹던건데?

[auxTomates]

그 소리가 아니자너…

[김법사]

홍대병 아닌가? 저런 유형이 나작아들이 대중적으로 성공하면 버리잖아 ㅋㅋㅋ

[중복일]

저것도 너무 극단적인거같긴하네 ㅋㅋ.. 어렸을때 접한 음식들 빼고 새롭게 일상에 들어온 낯설은 음식이 다 호들갑이라면 우리에겐 익숙한 음식들이 옛날세대 사람들에게는 다 호들갑이라는건데 ㅋㅋ..

[루리웹-9755773814]

10대따라 두어번먹었는데 아재들 술자리안주로 시키니 다들 손이안가더라ㅋㅋ

[루리웹-3460228028]

마라탕으로 극성이라고 할 정도로 호들갑 떤 적은 없었던 것 같은데, 그냥 엄청 유행하니까 여기저기서 마라맛 제품을 엄청 내놔서 그렇지.

[루리웹-9755773814]

여자들이 머먹지하면 마라 마라 거리는데 주우재는 여자랑 많이 놀아그런갑지

[루리웹-5233457165]

먹어보니 맛은 그럭저럭인데 마라향이 취향이 아니라서 안 먹음.

[히드라 쉐이크]

나 아직 마라탕이랑 탕후루 안먹어봄

[相葉夕美]

주변에서 호들갑 떠는 사람들 엄청 많았을텐데
거부감좀 느낄 수 있지

[로렌스]

8천원 다 담으면 못먹어서 그런게 아니었구나

[킬링머신고나우]

호들갑 떠는 걸 의식해서 안하는 호들갑이라니 ㅋㅋ

[루리웹-769626453912]

힙스터들은 자아가 없음. 항상 판단 기준이 남임. 남이 하면 안하고 안하면 함.

[힙라인은날미치게해]

나도 마라탕, 탕후루 단 한.번도 안 사먹음

[한반도 지역방위위원회]

마라탕 어쩌다 먹어봤는데 맛있어서 그뒤로 자주먹음

근데 먹다보면 느낄테지만 기름이라 위쪽에만 몰려서 먹을수록 맛이 옅어짐(?)

그 뒤로 샹궈만먹음 답글

[사쿠라로렐]

자매품 찍먹 탕수육

[최촉수]

주우재 놀면뭐하니에서 마라탕 알고 재료 골라서 먹던데

[나난나는야]

남들이 좋다고 우르르르 좋다고 따라하는거나
남들이 좋다고 나는 무조건 싫다고 하는거나
뭐가 다른거지?
결국은 자기 줏대없이 남의 주관에 따라 생각과선택이 달라지는건 결국 같은거 아닌가?

[Zlad]

솔직히 마랑탕 이것저것 추가 안하면 먹을게 없음

[대풍가]

호들갑이고 뭐고 이젠 매운거 잘못 먹으면 속이 안좋아서 고생함 ㅠㅠㅠ 맛잇다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