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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동] 문득 엄마가 생각나 글 썼다는 삼전남.jpg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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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보기클릭)1.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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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늦어버렸당' 글 이후로 참 맘이 슬퍼지는 글이네
25.10.12 00:54

(IP보기클릭)1.2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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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아무것도 못본거다. 걍 너는 너희 어머니랑 내일도 내년도 후년도 앞으로도 계속 행복한거다. 댓글만보고 본문 열지마라
25.10.12 00:58

(IP보기클릭)118.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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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니가 또 상태가 안좋은것같아서 밤에 대기하려고 유게했더니 ᆢ이런글을보네
25.10.12 00:56

(IP보기클릭)3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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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이렇게 운이 좋지 않은데. 촉이 안좋았구나
25.10.12 00:56

(IP보기클릭)223.1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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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한테 최고의 모습을 보여드리고 보내드린거다 내 친구도 삼전 입사하고 한달 뒤 연수원 끝나고 집에 잠깐 들리기 전날 아버님께서 주무시는 중에 조용히 떠나셨다 장례식에서 친구가 울면서 그러더라, 그래도 아들이 큰 회사 합격해서 연수받으러 가는거 보고 떠나셔서 다행이라고
25.10.12 01:11

(IP보기클릭)175.1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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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는게 거지같고 너무 많은일 바닥의 심연을 보고 꼬구라졌는데 그 직전에 아버지가 돌아가셨다 늦둥이로 태어나 아들내미 하나 조금 잘되고 살빠진 모습도 제대로 못보고 낚시 가고싶은데 사는게 바빠 못가시고 고생만 하다 가셨다. 사는게 너무 힘들어 나도 따라가려고 생각도 몇번 하다가 어느날 문뜩 머리를 스쳤다. 만약 저승이 있어서 아버지를 만난다면 왜 일찍왔냐고 되묻는다면 내가 할 말이 없을거 같더라 거 안풀리는 인생 되는한 마지막까진 비틀다 살면서 보러 갈련다. 그리고 저승에서 이승에서 마저 나누지 못한 담소와 작은 술자리를 즐기기 위해
25.10.12 01:13

(IP보기클릭)106.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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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험하는 사람인데 부모님 보험은 정말 잘 준비시켜드려라.. 쭉 건강하시다면 정말 다행이겠지만, 대비 없이 아프시면 감당이 안된다 그게 이 일 시작한 이유기도 함 가족 한명이 아프면 온 가족의 역량이 한명한테 들어간다 꼭 대비 잘 하길 바래
25.10.12 02:39

(IP보기클릭)1.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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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늦어버렸당' 글 이후로 참 맘이 슬퍼지는 글이네
25.10.12 00:54

(IP보기클릭)118.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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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니가 또 상태가 안좋은것같아서 밤에 대기하려고 유게했더니 ᆢ이런글을보네
25.10.12 00:56

(IP보기클릭)1.2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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멍-멍
너는 아무것도 못본거다. 걍 너는 너희 어머니랑 내일도 내년도 후년도 앞으로도 계속 행복한거다. 댓글만보고 본문 열지마라 | 25.10.12 00:58 | | |

(IP보기클릭)3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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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이렇게 운이 좋지 않은데. 촉이 안좋았구나
25.10.12 00:56

(IP보기클릭)211.235.***.***

25.10.12 0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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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10.12 0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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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10.12 01:01

(IP보기클릭)203.212.***.***


25.10.12 01:03

(IP보기클릭)118.45.***.***

누구한테나 자랑할 수 있는 성공한 인생은 아니지만 그래도 좀 무리해서 비싼 양주 사서 떳떳하게 아버지랑 술 한잔 하고 싶었는데...
25.10.12 01:04

(IP보기클릭)122.35.***.***

좋은데 데려다 주고 싶고 좋은거 사주고 싶고 같이 행복하고 싶었는데 함께한 시간이 너무 짧았다 자식 입장에선 아무리 해줘도 부족하고 그 짧은 시간도 엄마는 삶 끝에서 최고의 행복이었을 꺼야
25.10.12 01:03

(IP보기클릭)118.35.***.***

25.10.12 01:08

(IP보기클릭)98.159.***.***

하지마 이런글!! 제발 나한테 왜그,래!!!!!!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25.10.12 01:10

(IP보기클릭)223.1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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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한테 최고의 모습을 보여드리고 보내드린거다 내 친구도 삼전 입사하고 한달 뒤 연수원 끝나고 집에 잠깐 들리기 전날 아버님께서 주무시는 중에 조용히 떠나셨다 장례식에서 친구가 울면서 그러더라, 그래도 아들이 큰 회사 합격해서 연수받으러 가는거 보고 떠나셔서 다행이라고
25.10.12 01:11

(IP보기클릭)121.66.***.***

식신시츄
엄마는 그나마 아들 앞으로 잘 될 거라 믿으며, 마음 편하게 가셨을 듯. 물론, 이런 말도 당사자 앞에서 하면 안 되지. | 25.10.12 06:04 | | |

(IP보기클릭)175.1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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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는게 거지같고 너무 많은일 바닥의 심연을 보고 꼬구라졌는데 그 직전에 아버지가 돌아가셨다 늦둥이로 태어나 아들내미 하나 조금 잘되고 살빠진 모습도 제대로 못보고 낚시 가고싶은데 사는게 바빠 못가시고 고생만 하다 가셨다. 사는게 너무 힘들어 나도 따라가려고 생각도 몇번 하다가 어느날 문뜩 머리를 스쳤다. 만약 저승이 있어서 아버지를 만난다면 왜 일찍왔냐고 되묻는다면 내가 할 말이 없을거 같더라 거 안풀리는 인생 되는한 마지막까진 비틀다 살면서 보러 갈련다. 그리고 저승에서 이승에서 마저 나누지 못한 담소와 작은 술자리를 즐기기 위해
25.10.12 01:13

(IP보기클릭)106.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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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험하는 사람인데 부모님 보험은 정말 잘 준비시켜드려라.. 쭉 건강하시다면 정말 다행이겠지만, 대비 없이 아프시면 감당이 안된다 그게 이 일 시작한 이유기도 함 가족 한명이 아프면 온 가족의 역량이 한명한테 들어간다 꼭 대비 잘 하길 바래
25.10.12 0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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