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글쓰기   목록 | 이전글 | 다음글

[감동] 문득 엄마가 생각나 글 썼다는 삼전남.jpg [15]


profile_image
profile_image (5385471)
103 | 15 | 9699 | 비추력 114142
프로필 열기/닫기
글쓰기
|
목록 | 이전글 | 다음글

댓글 | 15
1
 댓글


(IP보기클릭)1.234.***.***

BEST
'늦어버렸당' 글 이후로 참 맘이 슬퍼지는 글이네
25.10.12 00:54

(IP보기클릭)1.237.***.***

BEST
너는 아무것도 못본거다. 걍 너는 너희 어머니랑 내일도 내년도 후년도 앞으로도 계속 행복한거다. 댓글만보고 본문 열지마라
25.10.12 00:58

(IP보기클릭)118.235.***.***

BEST
어머니가 또 상태가 안좋은것같아서 밤에 대기하려고 유게했더니 ᆢ이런글을보네
25.10.12 00:56

(IP보기클릭)39.7.***.***

BEST
나는 이렇게 운이 좋지 않은데. 촉이 안좋았구나
25.10.12 00:56

(IP보기클릭)223.189.***.***

BEST
엄마한테 최고의 모습을 보여드리고 보내드린거다 내 친구도 삼전 입사하고 한달 뒤 연수원 끝나고 집에 잠깐 들리기 전날 아버님께서 주무시는 중에 조용히 떠나셨다 장례식에서 친구가 울면서 그러더라, 그래도 아들이 큰 회사 합격해서 연수받으러 가는거 보고 떠나셔서 다행이라고
25.10.12 01:11

(IP보기클릭)175.199.***.***

BEST
사는게 거지같고 너무 많은일 바닥의 심연을 보고 꼬구라졌는데 그 직전에 아버지가 돌아가셨다 늦둥이로 태어나 아들내미 하나 조금 잘되고 살빠진 모습도 제대로 못보고 낚시 가고싶은데 사는게 바빠 못가시고 고생만 하다 가셨다. 사는게 너무 힘들어 나도 따라가려고 생각도 몇번 하다가 어느날 문뜩 머리를 스쳤다. 만약 저승이 있어서 아버지를 만난다면 왜 일찍왔냐고 되묻는다면 내가 할 말이 없을거 같더라 거 안풀리는 인생 되는한 마지막까진 비틀다 살면서 보러 갈련다. 그리고 저승에서 이승에서 마저 나누지 못한 담소와 작은 술자리를 즐기기 위해
25.10.12 01:13

(IP보기클릭)106.101.***.***

BEST
보험하는 사람인데 부모님 보험은 정말 잘 준비시켜드려라.. 쭉 건강하시다면 정말 다행이겠지만, 대비 없이 아프시면 감당이 안된다 그게 이 일 시작한 이유기도 함 가족 한명이 아프면 온 가족의 역량이 한명한테 들어간다 꼭 대비 잘 하길 바래
25.10.12 02:39

(IP보기클릭)1.234.***.***

BEST
'늦어버렸당' 글 이후로 참 맘이 슬퍼지는 글이네
25.10.12 00:54

(IP보기클릭)118.235.***.***

BEST
어머니가 또 상태가 안좋은것같아서 밤에 대기하려고 유게했더니 ᆢ이런글을보네
25.10.12 00:56

(IP보기클릭)1.237.***.***

BEST
멍-멍
너는 아무것도 못본거다. 걍 너는 너희 어머니랑 내일도 내년도 후년도 앞으로도 계속 행복한거다. 댓글만보고 본문 열지마라 | 25.10.12 00:58 | | |

(IP보기클릭)39.7.***.***

BEST
나는 이렇게 운이 좋지 않은데. 촉이 안좋았구나
25.10.12 00:56

(IP보기클릭)211.235.***.***

25.10.12 00:58

(IP보기클릭)122.38.***.***

25.10.12 01:00

(IP보기클릭)118.235.***.***

25.10.12 01:01

(IP보기클릭)203.212.***.***


25.10.12 01:03

(IP보기클릭)118.45.***.***

누구한테나 자랑할 수 있는 성공한 인생은 아니지만 그래도 좀 무리해서 비싼 양주 사서 떳떳하게 아버지랑 술 한잔 하고 싶었는데...
25.10.12 01:04

(IP보기클릭)122.35.***.***

좋은데 데려다 주고 싶고 좋은거 사주고 싶고 같이 행복하고 싶었는데 함께한 시간이 너무 짧았다 자식 입장에선 아무리 해줘도 부족하고 그 짧은 시간도 엄마는 삶 끝에서 최고의 행복이었을 꺼야
25.10.12 01:03

(IP보기클릭)118.35.***.***

25.10.12 01:08

(IP보기클릭)223.189.***.***

BEST
엄마한테 최고의 모습을 보여드리고 보내드린거다 내 친구도 삼전 입사하고 한달 뒤 연수원 끝나고 집에 잠깐 들리기 전날 아버님께서 주무시는 중에 조용히 떠나셨다 장례식에서 친구가 울면서 그러더라, 그래도 아들이 큰 회사 합격해서 연수받으러 가는거 보고 떠나셔서 다행이라고
25.10.12 01:11

(IP보기클릭)121.66.***.***

식신시츄
엄마는 그나마 아들 앞으로 잘 될 거라 믿으며, 마음 편하게 가셨을 듯. 물론, 이런 말도 당사자 앞에서 하면 안 되지. | 25.10.12 06:04 | | |

(IP보기클릭)175.199.***.***

BEST
사는게 거지같고 너무 많은일 바닥의 심연을 보고 꼬구라졌는데 그 직전에 아버지가 돌아가셨다 늦둥이로 태어나 아들내미 하나 조금 잘되고 살빠진 모습도 제대로 못보고 낚시 가고싶은데 사는게 바빠 못가시고 고생만 하다 가셨다. 사는게 너무 힘들어 나도 따라가려고 생각도 몇번 하다가 어느날 문뜩 머리를 스쳤다. 만약 저승이 있어서 아버지를 만난다면 왜 일찍왔냐고 되묻는다면 내가 할 말이 없을거 같더라 거 안풀리는 인생 되는한 마지막까진 비틀다 살면서 보러 갈련다. 그리고 저승에서 이승에서 마저 나누지 못한 담소와 작은 술자리를 즐기기 위해
25.10.12 01:13

(IP보기클릭)106.101.***.***

BEST
보험하는 사람인데 부모님 보험은 정말 잘 준비시켜드려라.. 쭉 건강하시다면 정말 다행이겠지만, 대비 없이 아프시면 감당이 안된다 그게 이 일 시작한 이유기도 함 가족 한명이 아프면 온 가족의 역량이 한명한테 들어간다 꼭 대비 잘 하길 바래
25.10.12 02:39


1
 댓글




목록 | 이전글 | 다음글
>
글쓰기
공지
스킨
ID 구분 제목 글쓴이 추천 조회 날짜
63429467 공지 유머 게시판 통합 공지 _루리 49 563821 2023.10.19
30618354 질문 일본 노래(우타이테?) 질문 (1) 118 684 02:46
88773 엘든 링 투기장 질문이여~ 루리웹-8256399019 156 05:13
1571 고스트 오브 요테이 남쪽은 어떻게 가나요? (2) Barack Obama 360 04:34
72619670 잡담 ㅇㅍㄹ였던자 1 177 05:27
72619669 잡담 5236235 94 05:27
72619668 게임 받는마법피해량증가 168 05:26
72619667 잡담 미케링 3 193 05:27
72619666 잡담 멍청한루리Ai 141 05:26
72619665 자작유머 candy pop 38 9139 05:26
72619664 잡담 공산주의 121 05:25
72619663 잡담 108638. 144 05:24
72619662 애니/만화 국대생 1 173 05:24
72619661 정보 루리웹-1098847581 2 333 05:24
72619660 잡담 BANPREIOS 1 181 05:23
72619659 유머 코로로코 87 13282 05:23
72619658 애니/만화 환인眞 18 1964 05:22
72619657 잡담 메이룬스 데이건 1 144 05:22
72619656 잡담 후루룰룩 191 05:21
72619655 잡담 히죽히죽 교수 3 200 05:21
72619654 유머 루리웹-1098847581 104 18194 05:21
72619653 잡담 칸유대위 1 136 05:20
72619652 유머 BlueBeing 1 247 05:19
72619651 잡담 새해첫날 1 178 05:17
72619650 유머 브란두르 120 20708 05:17
72619649 잡담 더러운펭귄인형 185 05:14
72619648 잡담 DTS펑크 1 204 05:14
72619647 잡담 풀아머 아리스 2 206 05:12
72619646 잡담 공산주의 180 05:12
72619645 자작유머 스무스 오퍼레이터 4 433 05:12
72619644 유머 MSBS-762N 43 5195 05:11
72619643 잡담 요긩🐝🦁👶 1 285 05:11
글쓰기 30882953개의 글이 있습니다.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