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 부모님이 이상한 건 못 고치겠지

[질서와혼돈]

아버지가 너무 무례함을 기본 장착 하고 다니는데

평생 지적해도 아무것도 안 바뀜

동생이 밥을 사줬는데 이거 얼마냐부터 시작해서 그 돈이면 어쩌고 나는 이거 맛없는데 뭐 그런 소리 해서 밥맛을 떨어뜨림

동생 외식 뒤에 열 받아서 집에 돌아간 다음에

내가 나중에 아버지한테 가서

사준 사람 앞에서는 그런 소리 하는 거 아니다 다른 사람 입맛도 떨어진다 조심 좀 해라 이랬는데

"배때지가 부르니까 남 말 한 마디에 입맛이 떨어지는 거지 진짜 배 고프면 누가 뭐래도 상관없다" 이딴 소리를 하는 거임.

뭐 이거만 이런 게 아니라 평소 모든 게 무례함.

어릴 때 밥 먹여준 게 평생 벼슬임.

에반게리온 겐도 비슷한 공감0 성격에 행동에 품위도 없는 사람인데

나는 아직 같이 살고 있어서 걍 어디 같이 가면 쪽팔려 죽겠네

[그냥남자사람]

경험상 부모님 고집은 절대로 안됨..

[질서와혼돈]

나이 먹고 뇌가 굳어서 안 되는 건지, 어릴 때 교육을 제대로 못 받아서 그런 건지 원.

[외계고양이]

저런분들은 보통 거울요법아니면 잘 안먹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