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머] 숫기 없는 남자가 미녀랑 결혼한 비결

[루리웹-614824637]

서울 한복판 전원주택을 자기 집이라고 소개한다

[싸움닭아님]

분명 하나도 맞는게 없는 커플이 매운거 좋아하는거 하나로 이어지는 이야기였는데 지금 보니까 서울 전원주택 자가네 ㅋㅋㅋㅋ

[반다비]

+그걸 살 정도로 개쩌는 음식점 운영

[제로・무라사메]

어맛 저정도면 아주 적극적인 남자인걸

[PC2]

자기집이라도 친가 다같이 살면 메리트가 개박살나긴 함

[데스사이즈헤]

근데 저 시대면 많이 그러지 않았나

[PC2]

저게 나쁘다는게 아니라 결혼시장에서 장점으로 보기 애매하다는거

[데스사이즈헤]

ㅇㅇ 근데 저 시대면 단점도 아니었을거 같아서 지금 시대에 저러면 바로 파토지 ㅎㅎ

[마릐코즤]

저 시대면 2-30년 전이니, 3대가 같은 경우도 종종 있었지요.

[데스사이즈헤]

더 오래전 아님? 거진 70 ~80년대 일거 같은데

[마릐코즤]

2000년 대 초에 연재를 시작했고, 작중 주인공인 성찬이나 시대상을 생각하면, 지금으로 부터 2-30년 전이 적당할 것 같은데요?

[allniger]

시부모랑 같이사는게 -10이면
이미 서울 단독이면 당시에도 메리트 100이라..

[데스사이즈헤]

2000년대 배경이라고 보기에 만화 배경이 좀 더 오래되어 보여서요

[마릐코즤]

갤럭시가 우리나라에 퍼진게 2010년대가 시작이라는 것을 생각하면, 20년 전이란 엄청 오래된 일이랍니다.
아직 매주 토요일이 휴일도 아니었던 시대이기도 했지요.
아마 이런 이유로 세대간의 인식이나 관념적인 차이가 발생하는 것 같습니다.

[루리웹-3641492601]

저런 전원주택있으면 북촌 성북동 뭐 그런데 아니냐

[넥슨휴리첼]

저 그림체에서도 귀티나는 남자의 모습

[루리웹-5671537398]

서울 + 마당 딸린 단독주택 조합이면서 서민이라고 우기는 우리나라 드라마들도 있었고, 어른이 되서 돌이켜보면 진짜 부자구나 라고 느끼게 되는 고길동씨 사례도 있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