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작기타] 편돌이 알바 했을때 취객때문에 생명의 위협 느꼈던 적이 있었는데

[무츠가키]

취객 두명이 막 떠들면서 들어오더니 술하고 안주를 고르고 카운터에 왔음

그래서 그냥 계산해줬는데 이 미친것들이 매장 내에서 술을 까는거임

그래서 매장내 음주 안된다 나가라 하니까 앞에 테라스에서 깜

근데 테라스도 법적으로 편의점이 관리하는거라 못 마심

그래서 나가서 여기서도 못 마신다고 가지고 가셔야 한다고 하고 카운터로 들어갔거든

근데 ㅁㅊ놈들이 다시 들어오더니 시비를 텀

웃긴게 한놈이 선넘으니까 다른놈이 데리고 일단 나가데

그게 이상하게 쎄해서 문을 잠구고 사장님한테 연락하려던 찰나에 그 두놈들이 다시 와서 문을 막 흔들어제끼는거임

데리고 나간놈도 뭣땜에 꼭지가 돈건지 둘이서 날 패버리겠다 죽이겠다 하면서 문을 존나 흔들어 제껴서 문의 유리가 쫙 금가고 박살나기 시작하는거임

존나 겁나서 경찰 신고하고 사장님한테 전화해서 상황 설명하니 바로 가겠다고 하시더라고

그 ㅁㅊ놈들은 문 안열리니까 걍 욕하다가 가버리고

이후에 경찰하고 사장님 내외분들 오셨을때 자초지종 설명하고 사장님하고 유리조각 쓸고 있는데 그 두놈 친구라는 인간이 와서 사과하면서 명함을 주고 감. 피해보상 관련해서 여기로 연락 달라고

사장님이 일단 그거 받으시고 일단락 됐는데, 진짜 개같은 경험이었음

그때부터 인간혐오가 빡 왔었을거임 그전까지는 그러려니 했거든

[돌격강등하트!]

잘했음 전에 편돌이 관련 살인 사고도 몇몇있었는지라 이게 아무나 올 수 있다는 특징때문에 나름 위험한직종이긴해 .. 주변에 치안이 안좋을 수록 더 그렇고

[무츠가키]

그때 서울에서 피시방 살인사건 났을때라 더 신경 날카로웠었음

일단 서울은 아니지만 어쨌든 조심해서 나쁠거 없었으니까

[KISSY]

인간거죽쓰고다니는

짐승만도 못한것들이 너무 많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