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머] 요식업 창업에 대한 라면대머리의 의견

[산니님7]

아무 준비 없이 창업해도 성공할 수 있음

아무리 준비 잘해도 실패할 수 있음

내 컨설턴트에 돈 냈으면 고객임.

[멀록은 강하다]

우리나라 프렌차이즈 생각하면 진짜 참 기업인이지

[스파르타쿠스.]

성공공식은 알려주되
그 공식을 고객이 따를지 말지는 전적으로 고객책임이란거지

[자원재활용]

새무사같은거지

[라쿠시]

일본 프렌차이즈 창업 방식이 일단 그 밑에서 몇 년 간 수련을 해야지 창업 가능하다면서?

[냐옹쿠키]

아직 도제방식이 남아있긴한데.. 사실 프렌차이즈 퀄리티 관리측면에서 좋은방식이긴함. 대신 사업확장은 아무래도 떨어지겠지.

[냐옹쿠키]

가장 궁금한거... 대체 왜 이 작가는 만화를 그리고 있는가...... 자료조사한거 보면 그냥 별개로 뭐 하나 사업차려도 중간은 할꺼같음.

[DDOG+]

잘 알려주는 것과 본인이 잘하는 건 아에 다른 얘기거든

[루리웹-8823117952]

그러다 망한 사람이 한트럭 이라는걸 작중에서도 보여주잖음 ㅋㅋㅋㅋㅋㅋㅋ

[후미카X片思い]

그 조사한걸로 만화 그리잖아여

[Immergreen]

그러면 바로 첫 장면으로 이어지는 거지 ㅋㅋㅋ

[탕약사탕단지]

[꿩꿩꿩]

1부만 봐도 지읒대로 하다 망한애들 있다

[일베아닌척하지마세요 티나요]

그런데 막상 저런 만화 그리던 사람이 사업 차려서 망하면 그것만큼 웃음거리가 없겠지.

[냐옹쿠키]

그건 맞긴한데, 뭔가 만화 읽다보면, 만화소재로만 쓰기에는 한번씩 요식업하고 서비스직에서 되게 사소하지만 중요한거까지 다루는거 같아서. 당장 펜 꺾고 어디 프렌차이즈 품질관리직으로 가도 잘할꺼같은느낌?

[lskhdwqldhsl]

이 만화만 봐도 유능한 사람도 한끗차이로 망하는 것도 좀 있어서
잘나가는 만화가 자리 버리고 위험감수할 이유가 없지

[아무로・레이]

본문에 그 이유를 설명하니까..

[onlyNEETthing]

만화는 이미 성공햤는데 성공한 프랜차이즈를 버리고 새로 만들 이유가 어딨음 ㅋㅋㅋ

[남궁춘권]

그 지식으로 만화 그리고 싶으니까? 지식알 어떻게 활용 할지는 자유잖음.

[Immergreen]

될지 안 될지 100% 예측이 안 되는데 할지말지를 결정해줄 수는 없다는 건가
대신 그따구로 하면 망할 확률 높아요 이 정도만 해주고

[후미카X片思い]

신뢰
그것이 성공의 첫걸음

[DDOG+]

짬때리기잖아!!!

[후미카X片思い]

[소드맛즙이요]

회식하다가 술 기운에 외부인 하소연 듣고 우리가 처리해드리겠습니다라고 부하들이 날뛴 결과에 보답하는 미소다

[루리웹-1766774065]

확률이 크게 차이날 뿐이지 부족한 쪽도 성공할 가능성은 있기야하지 컨설턴트는 돈 받았으니 말릴 이유는 없으니깐

[나15]

컨설턴트지 이래라저래라 시키는 사람이 아니니까

[루리웹-9643221326]

LG 휴대폰 만들던 시절 해외 컨설팅 받고 컨설팅 해준 회사 반응이 '우린 LG가 원하는 대로 해줬다' 였던거 생각나네

[프로빵셔틀]

[lskhdwqldhsl]

라면 가게 주인은 고용된 요리사가 아니라 경영자임을 이해 못 했던 1부 주인공의 초기 마인드

[냐옹쿠키]

고객이 기본적인 라멘 맛에 가장 잘 받아들이면, 사실 그냥 제일 많고 흔한 프렌차이즈 가면되지 굳이 신규창업한데 안가지.. 그리고 그건 대부분 대기업임 ㅋㅋㅋ

[Goong_E]

그냥 주방장하면 딱이긴 함

[주말의명화]

한참 성공TV들이 유행할때 성공한 음식점 돌아다니며 리뷰해주는데
A 음식점 : 대로변에서 비싼 월세주는데 목이 좋아서 성공함 / B 음식점 대로변에서 비싼 월세주고 목도 좋지만 실패함
C 음식점 : 골목에 목은 안좋아도 월세가 싸서 잘 버티다 성공함 / D 음식점 골목에서 싼월세줬지만 목이 안좋아서 못버티고 실패함

뭐 다른 요인도 있겠지만 저것만 봐도 똑같은곳에서 누군 성공하고 누군 실패하는게 요식업이더라

[냐옹쿠키]

운도 많이 필요하더라. 장사 죽쑤고있다가 갑자기 어디 인플루언서 왔다갔다가 매출 폭발하기도 하고.
반대로 유튜버 하나가 븅신짓해서 가게 매출 수직하락하기도하고..

[가고싶은사람람]

라면요리왕 만화를 보면 단순 요리만화를 넘어서 요식업 라멘 전반을 폭넓게 다룬다는 점이 정말 대단한덧 같음 작가가 단순 자료조사를 잘한걸 넘어 경험이 있는게 아닌가 싶음 저 라멘대머리가 하는 말들이 구구절절 인상깊게 들리는것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