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니/만화] 체인소맨) 스포 관객들이 레제 편 보고 내상을 입는 이유

[라이언스테일]

레제는 덴지를 죽이기 위해서 좋아하는 척 연기하며 접근한 암살자였지만 결국 마지막에 어느새 마음이 진심으로 변했고 덴지를 만나기 위해 발걸음을 돌렸지만 천사의 악마를 데리고 온 마키마에게 저지 당하며 아무도 모르게 살해당함.

덴지 - 자기에게 차갑게 작별 한 뒤 도망친 걸로만 알고있음.

마키마 - 전혀 관심 없음.

천사의 악마 - 레제의 진심은 모를 확률이 높음.

사실상 레제의 진심과 최후를 온전히 알고 있는 건 관객들 밖에 없음.

관객들이 레제에게 빠질 수 밖에 없게 만든 뒤 허무하게 죽임.

사실상 관객들이 덴지보다 더 지독한 저주에 걸린 수준.

[영웅아호걸아개밥먹자]

작가는 단편의 악마다
그리고 레제편은 사실상 단편으로봐도될 기승전결을 갖춘 에피소드다.
작가의 만력이 전부쏟아진 에피소드인만큼 치명적인 내상은 당연한 수순

[5853126번 죄수]

그리고 크레딧 직전에 레제의 유언
"사실 나도... 학교 다녀본 적 없어."
이거 사실상 사랑한다의 레제식 표현 같음.
진짜 저 대사 때문에 더 가슴아리는 거 같음.

[미오파할래요]

가끔 명작들 보면 '사랑'이라는 단어를 다르게 표현함으로써 사람을 치이게 하는거 같음.

[으른노비]

더 슬픈건 2부 시점에서도 덴지는 레제를 잊지못함 ㅋㅋㅋ

[제자리에서는 됩니다]

그 시점에서도 덴지는 레제에 대한 악감정이 전혀 없지.

[은회색1]

레제...혹시 살아있는거 아님?

[으른노비]

무기인간들은 마키마 먹방이후 다 자유의몸이 됐음 레제도 살아는 있을텐데 작가가 등장을 안시키는중

[Ezdragon]

마키마는 레제가 진심이든 아니든 진짜 아무 상관 없고, 지금 여기서 죽여두는게 좋으니까 죽인거 뿐이긴 하지 ㅋㅋㅋㅋㅋㅋㅋㅋㅋ

[미오파할래요]

무기인간으로 부리기 위해서는 약해진 지금이 최적인 타이밍이기도 하고,
덴지때문에 멘탈도 약해진 상태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