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적왕의 아들이라는 이유만으로 에이스의 인생은 태어나자마자 존재 가치를 증명해야 했던 사투였지만
에이스는 근본적으로 아버지와 같은 싸움광, 전사에 걸맞는 인물은 아니었다는게 모든 문제의 시작이랬지
가프가 그렇게 해군에 넣으려 기를 쓴 것도 로저의 혈통일지라도
자신처럼 해군에 자리잡아 명성과 실력을 쌓으면 해군으로서 존재를 입증할 수 있을거라는 판단
그런 에이스의 인생에 흰 수염이 나타났고, 흰 수염은 다른 이들과 달랐음
'어째서 흰 수염을 아버지라 부르냐'는 에이스의 질문에 마르코의 대답은
"그 분이 우릴 '아들'이라 불러주니까"
생에 처음으로 에이스의 존재 그 자체를 묻지도 따지지도 않고 받아들여준 사람이 흰 수염이었다는 것
작중에서도 에이스가 자신은 로저의 자식이라 고백하자
"진지한 이야기를 한다 했더니 시덥잖은 혈통 이야기라니"
하고 심드렁한 반응이었고
후에 스쿼드에게도
"네가 로저에 당한게 많다는건 잘 안다.
허나 에이스가 로저의 아들이라고 네게 뭔 잘못을 한게 아니잖느냐.
에이스를 너무 미워하지 말거라"
고 타이름
에이스라는 사람을 평가하는데 있어서 해적왕 로저의 혈통 따위는 아예 관심 밖이었다는거지
처음으로 자신의 존재를 순수하게 받아들여준 흰 수염에게 감화되며
에이스는 "나를 아묻따 받아준 아버지를 위해 나 또한 그러한 평가에 걸맞는 사람이 되고싶다"는 감정을 품게 되고
그것이 돌고돌아 정상전쟁의 비극으로 끝나게 되었다고......
처형을 기다리며 동료들이 피 흘리며 죽어가는데 자신은 기뻐서 눈물이 멈추지 않는다는 에이스의 독백도
흰 수염 해적단이 에이스를 구하기위해 난입한 이유도 다른게 아니라 그냥 소중한 '아들/동료'이니까
밈 취급 당하며 까이는 '흰 수염을 해적왕으로 만든다'는 목적도 결국에는
'나를 받아준 아버지를 위해 아버지를 이 세상 최고의 존재로 만들고싶다'는 소망이었을거라고...
에이스는 근본적으로 아버지와 같은 싸움광, 전사에 걸맞는 인물은 아니었다는게 모든 문제의 시작이랬지
가프가 그렇게 해군에 넣으려 기를 쓴 것도 로저의 혈통일지라도
자신처럼 해군에 자리잡아 명성과 실력을 쌓으면 해군으로서 존재를 입증할 수 있을거라는 판단
그런 에이스의 인생에 흰 수염이 나타났고, 흰 수염은 다른 이들과 달랐음
'어째서 흰 수염을 아버지라 부르냐'는 에이스의 질문에 마르코의 대답은
"그 분이 우릴 '아들'이라 불러주니까"
생에 처음으로 에이스의 존재 그 자체를 묻지도 따지지도 않고 받아들여준 사람이 흰 수염이었다는 것
작중에서도 에이스가 자신은 로저의 자식이라 고백하자
"진지한 이야기를 한다 했더니 시덥잖은 혈통 이야기라니"
하고 심드렁한 반응이었고
후에 스쿼드에게도
"네가 로저에 당한게 많다는건 잘 안다.
허나 에이스가 로저의 아들이라고 네게 뭔 잘못을 한게 아니잖느냐.
에이스를 너무 미워하지 말거라"
고 타이름
에이스라는 사람을 평가하는데 있어서 해적왕 로저의 혈통 따위는 아예 관심 밖이었다는거지
처음으로 자신의 존재를 순수하게 받아들여준 흰 수염에게 감화되며
에이스는 "나를 아묻따 받아준 아버지를 위해 나 또한 그러한 평가에 걸맞는 사람이 되고싶다"는 감정을 품게 되고
그것이 돌고돌아 정상전쟁의 비극으로 끝나게 되었다고......
처형을 기다리며 동료들이 피 흘리며 죽어가는데 자신은 기뻐서 눈물이 멈추지 않는다는 에이스의 독백도
흰 수염 해적단이 에이스를 구하기위해 난입한 이유도 다른게 아니라 그냥 소중한 '아들/동료'이니까
밈 취급 당하며 까이는 '흰 수염을 해적왕으로 만든다'는 목적도 결국에는
'나를 받아준 아버지를 위해 아버지를 이 세상 최고의 존재로 만들고싶다'는 소망이었을거라고...
(IP보기클릭)58.230.***.***
에이스라는 인물을 파면 팔수록 거기서 뒤돌아 볼 수 밖에 없던 캐릭이란건 이해가 되지 다만 그렇다고해서 그게 트롤링이 아니었던건 아니라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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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스라는 인물을 파면 팔수록 거기서 뒤돌아 볼 수 밖에 없던 캐릭이란건 이해가 되지 다만 그렇다고해서 그게 트롤링이 아니었던건 아니라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