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 중세 유럽의 경제를 책임졌던것

[금빛곰돌이]

청어

당시 청어는 단순 식량을 넘어선 중요 상품이였기 때문에  

청어를 어부들이 잡아오면 아낙네들이 달려들어 내장을 빼고

말리고 절이고 훈제해서 상품으로 만들어 팔려나갔다

이게 다 노동력이 들어가는 일이였고 다시말해 일자리를 만들어줬다

그렇다고 어부, 내장 가공, 훈연, 염장 작원만 있나?

어부가 배를 타야 청어를 잡아오니 조선소와 항만 운영인원도 있어야하고

나무가 있어야 훈연을 하고 소금이 있어야 염장을 할테니 그쪽 일자리도 있고

당연히 나무통이 있어야 할테니 통장이들도 있고.

그리고 다 만든 상품을 시장으로 이동할 운송업도 있고...

이러다보니 청어 어장이 사라지면 나라가 몰락하는건 일도 아니였다고.

[팬텀페인]

청어 요리 함 먹어보고 싶다
무의식중에 먹어본적이 있을것같지만
내 의지대로 청어맛을 느껴보고싶다

[후루룰룩]

영국인: 컴온

[루리웹-2245245477]

그런 당신에게 수르스트뢰밍을!

[루리웹-2245245477]

어느지역 청어어획량 줄어서 ↗될뻔했다는 소리도 있던데...

[Ruinos]

뭐 지금이라고 크게 다르진 않지 ㅋㅋㅋ

[박동생]

저거 다 절일려면 소금 많이 필요했을텐데 유럽도 염전이 발전했던가

[Hells Bells]

그걸 해결한게 네덜란드. 소금 대신 바닷물에 절이는 방식을 고안해냄.

[짜짜로바]

청어 뿐 아니라 산업이란게 여기저기 다 얽혀있고 걸려있는게 보통이라
어디 뭐하나 잘못하고 망했을 뿐인데 타고타고 쌩판 모를 나한테 손해가 되는경우도 있음

[Cadillac Touring]

이게 바로 나비효과지

[소돌이]

저것 때문에 전쟁도 남...

[Hells Bells]

네덜란드가 청어 산업으로 발전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