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 체인소맨 악마관련 설정 들어보면 궁금한거

[루리웹-0090901878]

1. 모든개념에는 그로부터 비롯된 공포로부터 악마가 존재한다

2. 그 개념에 대한 공포심이 클수록 악마의 힘이강해진다

3. 작중 대부분의 악마는 지옥에서 죽어 현세로 넘어온 약한 악마다

정도가 정립된 설정으로 아는데

Q1. 그렇다면 악마라는 개념에 대한 악마의 악마같은것도 있는가? (있다면 아마 악마가 실존하는 세계니 졸라세긴하겠지)

Q2. 천사의 악마도 있다고 알고있는데 그럼 신의악마도 있을까? 신의악마가 있다면 체인소맨 종교 체계가 어떻게 구성되어있을지 궁금함

Q3. 좀 블아에 나오는 게마트리아적인 발언인데 숭고는 공포와 어느정도로 불가분하게 받아들여지고있는가

공포보다는 숭배나 숭상하는 대상에 가까운 개념은 어떤느낌으로 악마가 되어있을까

미래의악마가 작중에서 잡혀있는걸로 나오긴하던데 그케이스는 미래를 알고있으니 굳이 무력행사할 가치를 못느끼는것 아닌가 싶고...

[맨하탄 카페]

3은 작중에 나옴
숭배,인기좋음,찬양받으면 약해짐ㅋㅋㅋㅋㅋ

[루리웹-0090901878]

ㅇㅎ 그럼 미래의 악마는 실제로 약한걸수도 있겠네

[EVAS]

신이라는 개념이 있다면 신의 악마도있겠지

천사가 실존한다기보단 사람들이 천사라는걸 믿고 두려워하니까 천사의 악마가 나타난거라고하더라

[루리웹-0090901878]

그건 이해하고 있어서 첸소맨 세계에서 신이라는 개념은 어떤느낌으로 자리하나 싶은거

[프리시커]

3번의 경우, 스포일러라서 자세히 말하긴 힘들지만

빌런이 체인소맨을 약화시키기 위해 영웅화시켜서 인간들에게 찬양받게 만드는 내용이 나오는 거 보면

공포와 숭배, 숭상은 다르게 분류되는 듯.

[루리웹-0090901878]

블아에서는 표리일체로 다뤄서 궁금했음

[감성도는 감성돔]

닭의 악마나 토마토의 악마 같은 "이딴거에도 공포를 느낀다고?" 싶은 놈들도 있는데 있을지도?

[burnwolf]

1.2. 있을 가능성은 있는데 별로 안 셀듯
악마는 두렵기도 하지만 악마가 일상이 된 세상이라...
신의 개념도 그럴 가능성 있음. 신은 두려우면서도 기쁘게 받아들이는 사람도 있으니..,

3. 그 개념이 작중에 등장하는데... 공포의 이면으로서 숭배... 두려움과 거룩함 둘은 사실 동일함 같은 오토의 사상은 체인소맨에서 적용 안 됨. 공포는 공포, 숭배는 숭배.

[닉할거없음]

신은 두렵지 않아서, 악마는 일상화 돼서 별로 안쎌거 같은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