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토리 좋기는 한데, 사슬 스토리가 너무 취향이라서 살짝 아쉬웠음. 그래도 뭐 탐스 스토리도 충분히 좋았음.
그런데 진짜 아쉬운 것이 플레이어가 키운 디지몬의 비중이 이야기에서 조금의 비중도 없음.
아이기오몬 등장 이후로 아군 디지몬이 아이기오몬만 있고 아이기오몬 없을 때는 주인공이 총질로 다 잡았나? 싶을 정도로
주인공이 디지몬과 같이 한다는 묘사가 너무 없어.
뭐 이건 사슬도 비슷하기는 했는데, 사슬은 엔딩 때 파티의 디지몬들이 나와서 내가 뭘 했구나! 하고 스토리상 무언가의 비중을 보여줬는데,
탐스는 엔딩곡 나올 때 도트 제외하면 진짜 아군 파티에 아이기오몬 말고 디지몬 없나? 하는 느낌을 줌...
차라리 마지막에 주인공이 아이기오몬이랑 분리할 때, 사슬처럼 아이기오몬이 네가 없어도 괜찮다며 주인공 파티 디지몬들이랑 같이 날아갔으면 훨씬 좋았을 것 같음...
그게 제일 아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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뭔 소리야? 사슬에서도 마지막에 주인공 파티 디지몬 스탠딩 포즈로 나와서 쭈욱 한 번 도는 것이라든지 그런 식으로 존재감을 비췄는데, 그것조차 없었다는 한탄인데... | 25.10.11 15:12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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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아, 난 또 말도 하고 대사도 쳐주는 그런 걸 말하는 줄 그냥 뒤에서 떠서 자세 잡거나 하는 것처럼 컷씬 배경이라도 잡아줬으면 한다는 거군 확실히 컷씬만 보면 주인공이 주먹으로 패는 느낌이긴 하네 디지몬 소환사라기보단 투사같이 나오긴 했음 | 25.10.11 15:14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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좀 더 자세하게 스포하면 사슬에서는 마지막에 데이터 결손 나서 원래대로 못 돌아오는 주인공에게 알파몬이 찾아오며 네 데이터를 긁어모와준 친구들이 있다. 하면서 파티에 육성한 디지몬들이 쭈욱 스탠딩으로 한 번 나오고, 그녀석들이 알파몬 따라서 여행가는 것으로 내가 확실히 같이 디지몬과 뭔가 했다는 느낌을 줌. 그리고 해모리에서도 후디에몬이 여행 갈 때 파티 디지몬들이 다 같이 후디에몬과 같이 서서 떠나는 것으로 여운을 줌, 아이기오몬과 헤어질 때 그런 연출이라도 있었으면 했었다는 거였음... | 25.10.11 15:18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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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니까 주인공 한테 본체 딜 넣는 순간이 몇번 있었는데 그때 좀 튀어나와서 막아주거나 했으면 괜찮았을 건데 말이지. | 25.10.11 15:21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