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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머] 게이)60년대 한국문학에 나오는 보추의 운명 [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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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석일수 : 2292일 LV.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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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25.10.11 (14:4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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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10.11 (14:4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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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보기클릭)118.235.***.***
제가 그렸는데 징짜 저래요. 이미 나는 형기와 나와의 관계를 깨닫고 있었다. 형기를 사랑할 수 있는 것도 반대로 학대할 수 있는 것도 세상에서는 나뿐이었다. 내가 그의 곁에 있는 한 그는 살아갈 것이다. 오직 내가 그의 곁에 있다는 사실만으로써도, 그리고 그것은 내 하향에 부여된 하나의 의미이기도 한 것이었다. 나는 그와 잡은 나의 손에 힘을 주었다. 얼마 후에 그의 손에서도 연인끼리의 그것처럼 조심스러운 반응이 왔다.
(IP보기클릭)106.101.***.***
와 원시고대 bl물 ㅋㅋㅋㅋㅋㅋ
(IP보기클릭)118.235.***.***
각색? 오히려 만화에 맞추려고 원작을 순화시킨건데....? 연인처럼 손잡고 반응하는걸 넣어드릴까요?
(IP보기클릭)118.235.***.***
이미 나는 형기와 나와의 관계를 깨닫고 있었다. 형기를 사랑할 수 있는 것도 반대로 학대할 수 있는 것도 세상에서는 나뿐이었다. 내가 그의 곁에 있는 한 그는 살아갈 것이다. 오직 내가 그의 곁에 있다는 사실만으로써도, 그리고 그것은 내 하향에 부여된 하나의 의미이기도 한 것이었다. 나는 그와 잡은 나의 손에 힘을 주었다. 얼마 후에 그의 손에서도 연인끼리의 그것처럼 조심스러운 반응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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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보기클릭)61.74.***.***
쓰읍 얀데레는....으으으으으음....
(IP보기클릭)223.38.***.***
의외로 고오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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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 원시고대 bl물 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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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읍 얀데레는....으으으으으음....
(IP보기클릭)223.38.***.***
얀데레야지만 | 25.10.11 14:47 | | |
(IP보기클릭)106.101.***.***
내용 보니까 집착광공 그 자체 ㅋㅋㅋㅋㅋㅋㅋㅋㅋ | 25.10.11 16:28 | | |
(IP보기클릭)223.38.***.***
의외로 고오증
(IP보기클릭)106.101.***.***
(IP보기클릭)118.235.***.***
김점화
제가 그렸는데 징짜 저래요. 이미 나는 형기와 나와의 관계를 깨닫고 있었다. 형기를 사랑할 수 있는 것도 반대로 학대할 수 있는 것도 세상에서는 나뿐이었다. 내가 그의 곁에 있는 한 그는 살아갈 것이다. 오직 내가 그의 곁에 있다는 사실만으로써도, 그리고 그것은 내 하향에 부여된 하나의 의미이기도 한 것이었다. 나는 그와 잡은 나의 손에 힘을 주었다. 얼마 후에 그의 손에서도 연인끼리의 그것처럼 조심스러운 반응이 왔다. | 25.10.11 14:49 | | |
(IP보기클릭)106.101.***.***
굉장하네... | 25.10.11 14:51 | | |
(IP보기클릭)211.235.***.***
오 | 25.10.11 14:51 | | |
(IP보기클릭)125.137.***.***
오.. | 25.10.11 14:56 | | |
(IP보기클릭)211.230.***.***
장님이 일하는 제대로 된 안마방인지... 아니면 근대 문학 레퍼토리 중 하나인 창녀 히로인답게 불건전 안마방인지 궁금하군요... | 25.10.11 15:01 | | |
(IP보기클릭)223.38.***.***
(두렵다) | 25.10.11 15:46 | | |
(IP보기클릭)118.235.***.***
그에 대한 내용은 없음 추측에 맡길수밖에 | 25.10.11 19:05 | | |
(IP보기클릭)39.118.***.***
크으윽... 섯다... 게임 이야기입니다.
(IP보기클릭)118.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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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얼북
| 25.10.11 14:49 | | |
(IP보기클릭)122.56.***.***
리얼북
오? | 25.10.11 14:50 | | |
(IP보기클릭)118.235.***.***
리얼북
형기에 대한 얘기를 해야 할 것 같다. 장님이 되어 버린 나의 옛 '각시'. 집에 짐을 풀고 나서 오후에 나는 형기를 찾아갔다. 역에서 오는 길에, 윤수로부터 형기의 괴로움을 대충은 들었었다. 그러나 내가 직접 형기를 만났을 때 나는 형기 자신의 괴로움이 내게 전해올 뿐만 아니라 내 앞에서 울음이 금방이라도 터질 듯한 얼굴을 푹 숙이고 그러면서 무언가 말을 하고 싶은지 입을 쫑긋거리고 앉아 있는 그의 외모 때문에 나는 나대로의 괴로움을 얻고 있었다. 화상 때문에 얼굴 근육들은 비틀어져 버렸고 동글동글하고 자그마한 얼굴에 커다란 흑색 안경을 쓴 그는 아무래도 웃음이 나는 만화의 주인공 같았다. | 25.10.11 14:51 | | |
(IP보기클릭)118.235.***.***
리얼북
그는 나와 대면하고 나의 얘기에 귀를 기울이고 그리고 나의 도움으로 죽든지 그렇지 않으면 살든지 하겠다고 작정하고 있었던 게 아닐까. 어쨌든 내가 그를 사랑하고 있었던 것을 그는 알고 있었던 것이니까. 마치 남자가 여자를 사랑하듯이 사랑하고 있었다고 해도 나로서는 무어라고 부정할 말이 얼른 생각나지 않는다. 나에 대한 형기의 감정도 그랬으리라. 아니 더했으면 했지 결코 뒤지지는 않았던 게 분명하다. 나는 이상스레 당황해지기 시작했다. 고등학교 때 저 담임선생 앞에서 형기가 계집애처럼 새빨개진 얼굴을 푹 숙였던 이유를 오늘에야 이해할 수 있을 듯했다. | 25.10.11 14:51 | | |
(IP보기클릭)118.235.***.***
[삭제된 댓글의 댓글입니다.]
리얼북
이미 나는 형기와 나와의 관계를 깨닫고 있었다. 형기를 사랑할 수 있는 것도 반대로 학대할 수 있는 것도 세상에서는 나뿐이었다. 내가 그의 곁에 있는 한 그는 살아갈 것이다. 오직 내가 그의 곁에 있다는 사실만으로써도, 그리고 그것은 내 하향에 부여된 하나의 의미이기도 한 것이었다. 나는 그와 잡은 나의 손에 힘을 주었다. 얼마 후에 그의 손에서도 연인끼리의 그것처럼 조심스러운 반응이 왔다. | 25.10.11 14:51 | | |
(IP보기클릭)106.102.***.***
이왜진??????? | 25.10.11 14:52 | | |
(IP보기클릭)125.137.***.***
유동닉사학도
감정표현이 엄청나게 섬세하다 | 25.10.11 14:57 | | |
(IP보기클릭)118.235.***.***
[삭제된 댓글의 댓글입니다.]
리얼북
각색? 오히려 만화에 맞추려고 원작을 순화시킨건데....? 연인처럼 손잡고 반응하는걸 넣어드릴까요? | 25.10.11 14:52 | | |
(IP보기클릭)106.102.***.***
죄송합니다 저런 뒷이야기가 진짜일줄은 ㄷㄷ | 25.10.11 14:53 | | |
(IP보기클릭)112.169.***.***
유동닉사학도
ㄱㄱ | 25.10.11 14:53 | | |
(IP보기클릭)39.118.***.***
유동닉사학도
빨리 ㄱㄱ | 25.10.11 14:54 | | |
(IP보기클릭)106.102.***.***
유동닉사학도
ㄱㄱ 부탁드립니다 선생님 | 25.10.11 14:57 | | |
(IP보기클릭)118.235.***.***
유동닉사학도
오 | 25.10.11 15:12 | | |
(IP보기클릭)106.101.***.***
유동닉사학도
안 그리고 뭐 하세요? | 25.10.11 15:18 | | |
(IP보기클릭)103.76.***.***
유동닉사학도
아니 쿠키 구워야 그려주냐고!!!! | 25.10.11 15:56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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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보기클릭)210.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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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친.... | 25.10.11 15:02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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