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아가 왜 그렇게까지 하려 했는가
뭘 하려 했는가는 결국
새로운 시대, 뉴타입들의 시대가 오게 하려면
수단을 가리지 않고 그 바탕부터 만들어야 한다는 의식이 있어서임
이건 Z에서도 카미유에게 샤아가 말하는것들이 그런 이야기
능력이 있는 사람들은 그 능력으로 미래 세대를 위해 써야한다는 그런 마음이 있었기 때문임
사실 섬광의 하사웨이에서 마프티의 정치가들 암살도
본래 zz에서 샤아가 하만 아래에서 하는 전개로 나올 뻔한 이야기였었고
결국 이것에 대해 원안단계에서 쥬도가 "샤아가 하는것은 그저 샤아 자신이 만족할 뿐인 고지식한 행위다"라며 반박하는 이야기였다 하고
액시즈 쇼크는 이것을 계승해서 인류 전체가 지구를 지키는 목적에 동화해서 지구를 지켜내는 플롯으로 바뀌었지
라라아나 샤리아불의 삶과 결말을 생각하면 이게 절실한 이야기였기도 함
뉴타입이 태어나도 그들은 부패한 세상에서 자신들의 위치를 찾지 못한채 이용되다 죽을 뿐이란것을 봤으니까
하지만 그런 샤아 자신이 라라아를 전장으로 몰고
카미유를 미치게 방치하고 퀘스도 전쟁 병기로 만들었지
퍼스트 건담 소설에서는 이걸 아무로 입으로 세상을 바꾸기 위해 조직의 힘을 빌리면
뉴타입은 그 조직의 병기가 되버린다 언급하는것을 샤아 스스로가 증명한 셈이라 해야하나..
뉴타입이라 해도 특별한 인종, 초능력자가 아니라
결국 그게 인류 전체가 변하고 세상의 문제를 평화롭게 해결 가능한 시대가 된다는 이야기에 불과함
사람들이 좀 더 타인을 배려하고, 세상 문제를 통찰하고 그래서 분쟁이 일어나기 전에 해결되는 그런거
그게 초능력자라면 인류 전체가 초능력자가 되면 된다는 생각도 소설에서 나오고
그게 어쩌면 역샤에서 강화인간 연구에 손을 대는 이야기로 이어지는지도 모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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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에 남으려는 사람들이 분쟁을 낳는다-> 지구 부순다 지극히 단순 무식한 사고.. | 25.10.11 14:23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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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미유가 주기적으로 수정펀치를 날려줘야했는데 그걸 못할 상황이라 흑흑 | 25.10.11 14:24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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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쩌면 카미유가 붙지 않고 있었다면 누가 옆에서 줘패가며 샤아 아즈나블로서 활동하라고! 안해서 그냥 크와트로로 만족하고 살았을지도 모르지 | 25.10.11 14:24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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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다카르전까지는 크와트로로 남고싶어했으니 | 25.10.11 14:25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