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 우공못 엔딩은 정말 인상적이더라

[아나콘댜]

모든 히로인 엔딩을

if 혹은 평행세계 느낌으로 다 준비해놓을 줄이야...

이렇게 하면 자기가 좋아하던 히로인이 선택받지 않는 아픔을 느낄 필요가 없지

다만 이경우 제1엔딩을 맞는 애한테 작가가 표를 더 줬다고 느낄수밖에 없는데

난 좋아하지만 얘 인기가 무척 낮아서...

그점에서 불만하는 독자들도 많더라고

아니무슨.. 황후와 후궁자리 놓고 다투냐고!

[케프]

진엔딩 민심이 곱창이 나서
예정에 없던 루트가 나온 느낌이긴한데

재미는 있긴해서 불만은 없긴함 ㅋㅋㅋ

[아나콘댜]

저런시도를 정말 실행에 옮길줄은... ㅋㅋㅋㅋㅋㅋㅋ

[ꉂꉂ(ᵔᗜᵔ *)]

각 히로인과의 이벤트를 복싱으로 비유하면 수영이랑 우동이 원투 잽잽이었다면 문과는 진득히 버티다 묵직한 어퍼컷을 날리는 느낌이라 이전까지 사례들로 보면 문과가 메인히로인 각이긴 했음.

여기서 선생이 밸런스 붕괴급으로 떠버린 건 팬들의 추세가 그러니 어쩔 수 없긴 한데, 그래도 도의상 완결각을 낸다면 멀티 엔딩의 첫타는 문과가 탔어야 했다 싶어

[아나콘댜]

여윽시 스승문학은 검증된 장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