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까지는 거의 같고 중략 부분도 거의 같아서 스킵
도입부터 **차이점** 부분만 메모
한글 :
이 메세지가 언제 재생될지 잘 가늠이 안 되네.
네가「슬플 때」일까? 아니면「행복」한 눈물을 흘릴 때일까?
그래도 딱 한가지 확실한 게 있어
**
지금의「시드」는 스스럼없이 눈물을 흘리는 아이가 되었구나.
나에게 넌 활짝 피어난 꽃이야.
(중략)
내가 심은 씨앗이 꽃을 피웠잖아.
새로운「마음」을 얻게 된 걸 축하해.
그러니까 웃어줄래?
최고의 이별 선물이 되어줄거야.
**
일어 :
이 메세지가 언제 재생될지 잘 가늠이 안 되네.
네가「슬플 때」일까? 아니면「행복」한 눈물을 흘릴 때일까?
그래도 딱 한가지 확실한 게 있어
**
그 순간 너는 분명히 마음 깊숙한 곳에서부터 울 수 있게 됐을 거야.
가슴을 펴렴.
넌 훌륭하게 피어났으니까.
(중략)
넌 새로운「마음」을 손에 넣었어.
그건 내가 심은「씨앗(시드)」이 작은 꽃을 피웠다는 뜻이야.
그러니까 웃어줘.
이별 선물로는 그게 어울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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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향차이지만
한글 쪽은 최고 / 축하 등 슬픔과 반대되는 방향성을 부딪쳐서 눈물샘 터뜨리려는거 같고
일어는 담담하게 감정선 유지하는 방향성으로 눈물샘 터뜨리네
일어 발음상 시드 - 씨앗이 같다는 점을 이용한 부분도 그렇고
난 일어 쪽으로 좀 감수성 터져버린듯
반대로 이 일어쪽 보고나서야 한글쪽 "내가 심은 씨앗이 꽃을 피웠다" 라는 부분이 좀더 와닿게 됐고
원신도 신의 심장을 일어 혼자 신의 마음으로 번역하다가
나히다 - 방랑자 에피소드에서 포텐터뜨릴 각 나오니까 바로 질러버리더만
일어 쪽은 말장난으로 사람 마음 자극하는 데 도가 텄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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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영어 모르고 찍어서 영어시험들 다 고득점 땄다 논란 | 25.10.11 03:52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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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되려 일본어로는 타네죠 쓰다가 지웠는데 | 25.10.11 03:55 | | |
(IP보기클릭)153.246.***.***
맞네 ㅋㅋㅋ 의도적인 언어유희를 위한 장치라는 걸 말하고자 했는데 잘 헤아려 줬군 ㄳㄳ | 25.10.11 04:12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