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 인생에서 엄청 후회하는 경험이 생각난당..

[뭐래냐]

전 직장 다닐때

막 20살 된, 나보다 5살 어린 여자애가 있었음

알바 , 계약직 같은거였는데

좀 사내괴롭힘 당하던 애였음

어린데 귀여운 스타일이라 여기저기서 관심 많이줘서인지

아니면 따돌리던 여자애중 하나는 먼저 선빵 맞았다고 하는데

누구 말이 맞는지는 몰루 

아무튼 어쩌다보니 친해져서 같이 다니게 됨

주말에 나보고 같이 술마시고 싶다고해서 그 여자애 살던곳 가니

옷 갈아입고 오겠다고 하더니 엄청 예쁘게 입고 와서

같이 술마시다가 내가 먼저 취해버림

여자애가 방잡아줄테니깐 같이 쉬고 가자고 하던데

내가 그때 취해서 그런가 5살이나 어려서 그런가

안댕 나 집가야해 했고 꼬맹이는 집가 라는 식으로 말해버림

그때 이후로 좀 멀어졌고  

일 그만두고 난 뒤로 연락도 못한 ㅠㅠ 

[해해]

5살 연하면 15살인데? 쳐 돌으신?

[뭐래냐]

아니 ... 나보다 5살 어리다고;;;

[해해]

그니까 님이 막 20살 되었을때 그 당시에 님보다 5살 어린 여자애가 있었다메.
20-5- 15 아님?

[페즈나]

막 20살된 나보다 5살 어리면 15살 맞는디...?

[Crabshit]

나도 이거 때문에 다시 읽어보니
여자애가 20이고 글쓴이는 당시 25였던듯.
그냥 글을 못쓴 것으로.

[노비양반]

막 스무살 된, 나보다 5살 어린 여자애 이거네

[뭐래냐]

아 내가 글을 잘못쓴듯?

막 20살된, 나보다 5살 어린 ㅇㅇ

[으아아앙앗]

그럼 님이 25살이고 여성분이 20살

[해해]

아 여자애가 20살이라고

[Crabshit]

20살 된, 나보다 5살 어린

이런거 쓸 때는 쉼표를 활용합시다.

[뭐래냐]

사실 15살이 맞음

[뭐래냐]

아 이게 더 ㅈ 되는거군

, 빼먹음

[Crabshit]

미친거냐

[뭐래냐]

당연히 장난이지 뭘 ㅋㅋㅋ

[까망블랑]

후회한다고하니, ㅇ_ ㅇ
근데 읽어보니 후회할짓을 하긴 했넹
댓글에 답답이라 적았는데 안타까워서리,
미안..

[까망블랑]

아...;;; 이해했다;;; 나도 모르게 입에서 나온거 그대로 썼더만;; 내가 경북이라;;;

[까망블랑]

ㅇㅅㅇ 그래야겠엉..
신경써줘서 고마버양.
흑역사글 읽으니까 나도 흑역사 좀 떠올라서 너무 공감해버렸엉 ㅜㅜ

[뭐래냐]

아무일도 없었습니다 ^ ㅅ ^

[보징어게임]

멘트가 너무 느끼해

[뭐래냐]

ㅠㅠ 취했어 취했었다고

[붉은눈.]

나 17살때 집에서 팬티입고 겜하고 있었는데 쉬발 누나가 친구 데리고 갑자기 들어와서 내 알몸을 봄
개쪽팔려서 존나 화냈음 근데 그 사건 이후로 누나 친구가 나 소개시켜줄 수 있냐고 해서 존나 수치심+당황에 거절함
얼굴 나름 이쁜편이였는데...

[뭐래냐]

ㅠㅠ

[뭐래냐]

나도 고딩때 자는데

친구 누나가 놀러와서 내 옆에 갑자기 누워서 말건적 있음

당황해서 벌떡일어났는데

눈감고 있더라

무서워서 도망감

[붉은눈.]

그때쯤 여자들이 성적 호기심 있을 때라 은근 개방적인듯 물론 또래 남자애한테 기준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