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 디지몬) 탐스 보니까 새삼 사이버 슬루스가 대형 사고였구나

[Orez]

세계가 서로 분리되어 있기는 해도

셋 중 하나의 세계가 위험해지면 나머지 둘이 어떻게든 도와주면서 사고를 수습할 수 있게 프로토콜이 짜여 있는 게

호스트 컴퓨터들인데

이때는 호스트 컴퓨터 하나가 통째로 넘어가고

구조 신호를 못 보냈든, 이그드라실이 장악당해서 다른 세계에서 간섭을 하지 못했든

탐스에서 할 수 있었던 프로토콜이 아예 불가능한 상황이었으니까

괜히 미레이가 커넥트 점프 보고 분기된 미래로 이끌 수 있는 힘이라면서 감탄한 게 아니구만

[미케쨩の펫🥞]

외적으로는 쿤룬은 설정이 없었을때고 12신은 전원 구현이 되어있지않아서였겠지만

[Orez]

이터 설정 자체가 스케일이 되게 커서 내적으로도 납득이 된다는 게 신기한 점

[안무호사장]

ㄴㄴ 12신은 이미 사슬보다도 전인 크루세이더에서 전부 등장했어.

[미케쨩の펫🥞]

사슬에 12신이 구현이 전부 안되어있었다는 소리야
있던게 넵튠몬, 메르크리몬, 디아나몬정도였었을걸

[안무호사장]

아 그거라면 맞지 ㅇㅇ

[레몬P]

로얄나이츠 내분의 이유도 사슬에서 만큼은 애초에 이그드라실 자체가 이터 탓에 먹통이 되서 명령 자체가 제대로 전달되지 않은 탓이니까

[솔리드 스네이크]

이그드라실은 양심이 있으면 사슬 주인공하고 해커스 주인공한테 선물 하나씩은 줘야한다 ㅋㅋㅋㅋㅋㅋ

[초급도마뱀]

스토리시리즈에서 '섭리'라는게 점점 중요하다고 설명하는데
이터는 그 섭리 중 하나에 속하니 엄청 큰 일이긴 했던거 같음

[빵긋웃자]

저거 이터 자체가 상위차원에서 와서 이그드라실 같은 호스트들도 대처법을 내놓기도 어렵기도 하고, 어중간하게 도와주려하다 이터가 자기 쪽에까지 넘어오면 다 죽는거지...

[카와시마 미즈키]

다음 배경으로 유력한 쿤룬의 샴발라가 궁금해진다
차기작 '줘'

[김흐켠]

고겜에서 굴루스감마몬이 대항하려는 존재가 이터같은애들 아니겠냐는 얘기하던게 그럴듯하더라

[잔돈]

잠깐 그럼 다음 스토리 시리즈는 쿤룬의 세계인건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