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현의 3? 어째서 지금 여기에?"
"여기 적당히 공새우기 좋을 정도의 오니가 있구만"
"좋은 칼이군 내 이름은 아카자"
"나는 사이고로 스데키다 왜 너는 공세우기 좋은 주가 아니라 공도 안되는 대원을 노리는 거지? 재정신이냐?"
"그거야 멋진 제안을 하려 그러지 너 오니가 되어라 너의 강함은 지고의 영역에 가깝지만 인간인 이상 시간의 한계 때문에 결코 지고의 영역에 갈 수 없어 오니가 되면 몆백년이고 단련할 수 있다고"
"과연 주를 죽이는 것 보다 오니로 만드는게 공이되겠군 하지만 거절한다 시간은 유한하기에 가치있고 인간은 죽기에 인생은 가치있다 무한정 있는 금 따위는 노란색 돌맹이지 유한하기에 비로소 가치있는 것이다"
"그렇군 오니가 안된다면 죽여야지"
"누 눈으로 못 쫓아"
"나.나도 가세해야지"
"너는 빠져있어 나는 안전하게 출세하고 싶다고 데리고온 후배가 죽는다니 내 출세길 막히는 꼴 보고 싶냐?"
"미안해하지마라 더 이상 출세할 수 없는 계급인 주가 출세길 창창한 후배를 위해 죽는 건 당연한 것이다"
"너의 동생이 출세를 위해 기차에서 인간을 지키는 것을 보았다 출세를 위해 목숨을 거는 건 누가 뭐라고해도 귀살대원이다 너와 여동생을 인정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