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작스럽게 크로노스에서 시작된 선생의 인터뷰타임
시논은 그런 그녀를 옆에 두고 여러 질문을 하는데
"선생님께선 여우를 좋아하시던데 그 이유가 무엇인가요?!"
"어렸을 때 본가엔 여우가 많이 살았어요- 그래서인지 영향이 있던거 같네요-"
"그렇군요. 선생님 본가엔 여우가 많다!"
그래서인지 많이 말을 걸어볼 기회가 없던 시노는
그녀가 좋아하는 타입에 대해 이리저리 물어본다.
그렇다면 여기서 빠질 수 없는 질문이 있었으니
"선생님께선 이상형 타입이 어떤지 궁금하네요?! 말씀해주세요!"
"으음...잘 생각해본적이 없는데요-"
"에이 그래도 한 가지라도 있겠죠-"
"아 있네요-"
이상형 타입을 물어보자 곰곰히 생각해보던 선생은 여러 생각을 하다
결국 한가지가 생각났다며 말을 하기 시작하는데
"눈매가 강렬한 사람을 좋아할지도요. 남편이 그랬거든요
거기다 무심하면서도..다가올 땐 확 다가오는 그런 부류-"
"오...그렇군요. 눈매가 강렬한 사람이라.."
"뭐 시논과 저만 있어서 말하는거지만요-"
"아 참고로 이 인터뷰 키보토스 전체 생중계입니다 선생님"
"아-"
그러다 생중계가 된다는 말에 선생은 당혹스러움을 감추지 못한다.
그리고 한편 그 방송을 보고 있던 모든 학생들은 움직인다. 샬레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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