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 디지몬]어드벤처 어릴적에 젤 이해가 안갔던게

[역병망령]

매튜가 뭐만하면 멘탈 박살나서 이것저것 헛짓거리하는게 이해가 안갔었지

가장 첨 봤던 장편애니가 디지몬이여서 그랬나 어릴적이라서 그랬나

매튜라는 애가 처한 상황 - 이혼가정에서 동생과 떨어져 사는 형

그 동생이 신테일이라는 라이벌한테 뻑가고 있고

심지어 같은 동료인 파피몬도 지거나 힘에서 밀리거나

이제외서보면 그 나이대 애가 방황할 수 밖에 없는 상황인데

아니 얘는 대체 왜 자꾸 배신하지

왜 하모니카를 불지

이랬던 기억이 난다

[슬리핑캣]

사실 그상황에서 애들한테 무시당하면서도 꿋꿋이 형노릇하던 석이가 대단한거임.
얘 초딩이라고..... 괜히 성실의 문장 가진게 아님.
매튜 정도면 평범한 방황이고

[보미군]

한창 사춘기 걸릴때에다 이별한 동생도 있어서 많이 힘들었다고 생각해주자

[해피타임ver.2]

멘탈 약한데 파피본이 버팀목이 되어짐
크고 나서 보니까 파피몬의 넓은 아량에 감탄만 나오더라
비뚤어진 길에 가더라도 같이가겠다는 각오
그러나 곧 방황이 끝날거란 무한한 믿음
사실 우정의 문장의 진정한 주인은 파피몬인게 아닐까?

[루리웹-0440638721]

아무리 그래도 궁극체로 진화도 안한 아구몬한테 공격 때린건 너무 했어

[플라보노이드]

뭐 현실적이면 매튜쪽이 정상하긴 한데 어차피 애들이 전부 이상할 정도로 조숙한 세상이라 결국엔 그냥 트롤러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