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생은 지금 리오를 데리고 밥이나 먹을까해서 나오긴했다.
하지만 리오는 주변의 눈치가 신경쓰였던건지
아니면 아는 사람을 만날까봐 불안한 눈초리였다.
"..굳이 나가야해?"
"사람이 비타민d는 보충을 해줘야한다구요 리오-"
"그러는 선생님은 항상 밤에만 밖에 나오지 않아?
그런 사람이 나에게 설교를 해봤자 전혀 합-"
"조용히해요-"
선생은 자신에게 질타를 하듯 쏟아지는 입에 타코야끼를 꽂아버리곤
조용히 하라 압박한다. 하지만 선생도 망각했다.
리오에게 먹인 그 타코야끼는 방금 샀기에 매우 뜨겁다는걸
"앗뜨뜨..!?"
"앗 방금 샀죠 이거-"
"...선생님은..내 혀를 화상입힐 생각이야?"
"화상이라뇨-"
그때 선생은 깨달았다.
리오를 이번에야 말로 놀려먹을 수단이 있다는걸
"..혀를 내밀어 보시겠어요-?"
"이러케?....읍?!"
(츄릅)
리오가 혀를 내밀자 선생은 그 기회를 틈타
그대로 자신의 입을 맞추기 시작하는데
(쮸와압..!)
'자, 잠깐 선생님 지금 뭐하는..아-'
그녀는 입을 맞추고는 영혼을 빨아들일 기세로
리오의 혀를 탐닉하기 시작했다.
그 날은 기온이 영하로 떨어지기 직전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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