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림버스 관련 글에서 댓글을 다는 활동을 했던 유저입니다.
평소처럼 림버스 관련 글에서 댓글을 쓰던 중, 한 유저분께 제가 평소에 살살 긁으면서 림쌤짓을 하는 사람이라는 지적을 받았습니다.
그 글을 보고 정말 충격을 받았습니다. 왜냐하면 제가 쓰는 댓글이 림쌤짓으로 받아들여질 줄은 정말로 몰랐었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차근차근 제 행동을 되짚어 보니, 그렇게 받아들여질 수밖에 없다는 걸 깨닫고 부끄러움을 느꼈습니다.
다른 유저분들에게 도움이 됐으면 하는 마음으로 사소한 정보까지 댓글로 다는 행위는 TMI를 말하면서 오하려 각 유저만의 게임플레이를 방해하는 행위로 보였을 것입니다. 예의를 차린답시고 존댓말로 댓글을 썼지만, 정작 타인을 낮잡아 보는 듯한 말투로 지적하여 타인의 심경을 속썩히는 짓을 하고 말았습니다.
타 유저가 스포일러를 당하지 않았으면 하는 마음으로 스포일러 표시를 했으면 한다고 댓글을 달았지만, 너무 세세한 것에까지 지적질을 하는 태도가 되고 말았습니다.
실수였다고, 의도가 아니었다고 해도 다른 분들이 마음 상한 것에 대한 변명이 될 수 없음을 압니다. 그렇기에, 고개 숙이고 사과하는 것밖에 답이 없음을 압니다. 정말 죄송합니다. 다시는 그러지 않겠습니다.
앞으로는 더 성숙하게, 타인의 심정을 헤아리면서 댓글을 달겠습니다.
지금까지, 그리고 새벽에 불미스러운 일을 일으켜서 정말로 죄송합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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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m.ruliweb.com/community/board/300143/read/72492995?view_best=1 이 글에서 제가 댓글을 썼는데, 제가 림쌤짓을 하는 사람이라는 댓글을 받았습니다. 그 댓글을 보고 지금까지의 행적을 되짚어보니, 사과를 하고 고쳐야겠다는 생각이 들어 사과문을 쓰게 되었습니다. | 25.10.01 03:19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