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 오랜만에 글쓰는거 같다
울릉도 얘기 나오면 나도 낄낄거리면서 보기는 하는데
이번에 나름 단골식당이 사진에 나오길래
저동항에 있는 식당인데 이 집은 울릉도에서 오삼불고기는 가장 맛있는 편에 속한다
오징어내장탕은 옆집이 맛있고
말이 옆으로 새버렸는데
그래도 울릉도 식당중에서 친절한 분이고 가격도 다른 곳보다 딱히 비싸지는 않고
사장님 얼굴 나온 사진도 있길래 좀 씁쓸하기도 해서
사실 저질 유투버들한테 걸린거라고 생각하고는 있다
물론 울릉도 자주 다니면서 나도 똥밟은 경우 많기는 하지만 ㅎㅎ
어쩌겠어. 그야말로 좁은 관광지 동네인데
그래도 울릉도에서 양심적인 분일거다. 아마도... 약간 츤데레 스타일이지만
솔직히 성수기때 일인손님 안받는건 나도 좀 X같기는 해
그래도 저기 사장님은 받아준다.
너무 욕하지 말자
TMI
내가 2005년에 처음 울릉도에 들어갔는데 그때랑 지금이랑 가격이 비슷해
아마 내가 울릉도 물가에 둔감해진 이유이기도 할거야
저동항에 바짝 붙은 식당들은 여행사 통한 단체손님은 잘 안받아
그냥 일반 손님 하나둘 받고 말지...
여행사 통해서 오면 커미션 달라고 지랄한다고 안받고 마신다고 하네
니들은 독도에서 사발면 먹어봤냐??
난 먹어봤다.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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