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 내가 틱장애 가진 사람이랑 일해본 적이 없었는데

[미키P]

진짜 생각보다 너무 힘들구나.

건너편 자리에서

하루 종일

흠! 흐음! 흠! 잠깐.. 습.. 흠.. 흠!

이런 소리를 내는데..

이게 지금 수 개월 째 반복되니까

첨엔 그러려니 했던게 스트레스로 다가옴.

노캔 이어폰 하루종일 꽂고있으면 되는건 맞지만

이어폰을 하루 종일 낀다는게.. 쉽지 않음.

개발자 특유의 습관 아닌가? 할 수도 있는데

아님.. 들어봐야 알아 이건..

틱장애인들이 흔히 가지고 있는 그런 패턴임.

하....

서로 외주 개발자라 뭐라 말 할 건덕지도 없고

애당초 본인이 고의로 그러는 것도 아닌데

뭐라하는 것도 아니라고 생각하고..

누구보다 본인이 가장 잘 알테니까..

이 프로젝트가 올해 말까지는 이어질텐데

그냥 뭐라 하소연 할 곳이 없다.

안 힘들다고 하면 거짓말임..

[루리웹-1297056035]

익숙해지렴

[진석이]

허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