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 롤) T1 플레이를 요약하면 이거임.

[아이아야]

"20분동안 지들하고 싶은거 하다가 서커스 슈퍼플레이 한번만 하면 이기는 팀" (물론 못하면 짐.)

문제는 티원은 이거에 특화된 사람이 5명이란거임.

심지어는 새로 들어온 멤버인 도란마저도 이런걸 잘함.

그리고 이 서커스를 비롯한 슈퍼플레이는 팀오더, 실력, 재능 같은거에 많이 좌우되는데 뒤에 두개는 둘째치고 팀오더 단계에서 많이 막힘.

근데 티원은 팀단위로 이런 플레이가 약속 되어 있고, 과장 좀 보태면 권장도 하고 있는 느낌임. 그러다 보니 메타나 패치 적응 단계에선 실패도 많이 하고 그러지만 알다시피 결과는 월즈 리핏임.

그러니 상대하는 팀이나 구경하는 팬이나 미치고 팔짝 뛰는거지 ㅋㅋ

이런 플레이 배경에는 맵장악해서 정보력을 바탕으로 하는 빠른 움직임 같은게 포인트고 그래서 오너, 케리아가 중요한데..

세부적인건 내가 자세히 쓸 깜냥은 안되니 그냥 유튜브 해설해주는 사람들이 잘 설명 해놨을 거임.

덤. 그런걸 감안해도 티원은 이해 못할정도의 슈퍼플레이를 보여주기도 해서 그런건 설명도 요약도 안됨 ㅋㅋ

[역사의 죄인]

읽히면 참패

간파 안당하면 승리

[아이아야]

근데 그거 읽어내서 승리한 팀이 젠한 밖에 없다고 봐도 됨.
상반기에 많이 털리긴 했지만 결과적으론 MSI 진출이라 선수 교체랑 팀 외적 문제때문에 그랬다고 보는게 맞는거 같음

[Vermillion]

리스크 있는 플레이를 거림낌없이 함

그리고 높은 확률로 성공함 실패하면 지면 그만이야~

[아이아야]

아예 이런 슈퍼플레이 하는 구도도 따로 연습을 하나? 그런 생각이 듦 ㅋㅋㅋㅋ

[루리웹-4644527467]

반대로 자기 포지션이랑 멀어지는 순간 걍 아무것도 못하고 무너짐...
밸류 조합 재미 못보는 게 그 장점과 정 반대라 그런 거 같기도 하고

[아이아야]

팀 컬러라는게 그런거잖음. 젠한이 안정적인 밸류픽은 훨씬 잘하지만 티원 같은 말도 안되는 클러치 플레이를 합심해서 못하는거 처럼

[키라키라센세이션]

해설이 말하는거지만, 혼자 하면 던지기고 다같이 하면 작전인거지.

[아이아야]

근데 유독 티원이 "누가봐도 던지는 것 같은" 작전을 잘함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