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 삼국지)여포같은 성격이 참 신기함

[진리는 라면]

뭐 바보같은 면이나 배신 잘한다 뭐 그런거야 그냥 나쁜거긴한데

얘가 단순 1대1 배틀이나 소규모 교전같은 것이나 머리 쓰지 않는 싸움에는 강한데

대규모 군사회전이나 머리 쓰는 부분에서는 덜컥 겁을 먹음

뭐랄까, 애가 힘쓰는건 무엇보다도 용맹한데 머리쓰는 건 겁을 먹는다?

아마 뛰어난 무력에 약간의 먹물이 들어가니까 그런 것일지도 모름

왜 애매하게 아는게 제일 무섭다? 같은 느낌

전략을 제대로 못짜면 ㅈ되는건 아는데 해결할 방법이 안나오는

[하즈키료2]

참으로 신기하다

[ALTF4]

rpg 잘하는 사람이 전략 시뮬도 잘하는건 아니니까

[사나에]

학맹 반란 터지자마자 뒷간 벽 뚫고 탈주해서 고순에몽 도와줘 ㅇㅈㄹ 하는거 보면

하늘을 가르고 산을 뒤집을 용맹은 없는게 확실함

[무지부지즉죄]

모든면에서 항우 하위호환이야
걘 겁먹진 않았으니

[순욱문약]

그래서 옆에서 전략을 말해 주면 그건 또 씹는

[사나에]

사실 "내가 나가서 기동병력할게요" 이 말을 한번 배신을 때렸던 진궁이 했으니 받아들이기 어려웠을 것

[순백의심연]

말그대로 비장군(돌격장군)인거 같음.

[테레시스]

문관출신이라 그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