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 자전거 타이어를 슬릭타이어로 바꿨지만

[팔껍마황]

브레이크는 여전히 잘 잡히고

충격흡수도 잘 된다

뭐 뒷쇼바도 있고 안장도 숨겨진 스프링이 있고 푹신하기까지 해서 웬만하면 충격이 엉덩이까진 안 오지만...

그런데도 속도가 발라지고 속도유지가 편해져서 조아

기어의 한계 때문에 최고속도는 낮지만...

[ズドン巫女]

폴딩타입 미니벨로는 30km이상 올라가면 조향이 나빠지더라. 예전에 다혼 스피드프로TT 탓었는데 40km까지 땡기니까 아 이거 삑하면 죽겠네 싶을만큼 프레임이 달달거렸음

[팔껍마황]

아니 전 그 정도로 못 밟....아...내리막에서 42키로 찍은 적은 있다..

그래도 바퀴가 두꺼워서 브레이크 잡으니 속도는 빨리 줄더라구..

[ズドン巫女]

TT는 내장+외장 17단인가 21단인가 그래서 1-1이면 평지에서도 50km까진 낼수있었지.. 저 40km도 평지 차도에서 냈던거.

[팔껍마황]

이젠 내 자전거도 그 속도는 내려나...

일단 전 타이어로는 평속 19키로가 한계였는데..

[kaccao]

대신 타이어가 좀 빨리 닳음. 그리고 혹시라도 우천시 라이딩하지 마셍. 강변라이딩 나갔다가 오는 길에 비오길래 딱 한 번 우천라이딩을 했는데 내리막에서 쫙 미끄러지고 피부갈려나감ㅠㅠ

[팔껍마황]

절대 안 하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