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옥에서 1600엔에 1~6권 엄청난 무게를 자랑하는 바람의 검심 TV판 LD 박스 (정크 취급)를 낙찰받아서 들여오긴했습니다만..
역시나 무게가 장난 아니었네요.. 그 당시 에반게리온 TV판까지 같이 들어오느라 무게가 거의 25kg정도였으니..
게다가 부산의 용당세관에서 바검 LD를 문제삼아서 통관되는데 시간을 잡아먹었네요..
사진에 있는 박스들과 제출한 증빙서류 및 자료가 다른것같다고해서 편법으로 들여오는것이 아니라고 해명하는데 좀 짜증이 나더군요..
덕후들의 주적은 역시나 세관 직원이라는 말이 괜히 있는게 아니란것을 느낀 시점이었습니다..
정크품이라서 상태는 어느정도 각오는하고있었습니다만.. 좀 그래도 그렇긴하네요... ^_^;;;
여기서 나오는 야히코의 뜬금포인 켄신구미 (켄신조) 하하하
다케다 간류: 성우는 토비타 노부오 씨인데 으음 유명하시지요 건담 시리즈의 카XX 비X 과 XXXX의 히XXX 류XX 등등요 크크크크
TV판은 나름 괜찮았습니다.... 나름 초반까지는요...
TV판의 성우진들입니다 (상단의 2인은 배우출신)
좌측부터 켄신의 성우 스즈카제 마요 씨 (참고로 다카라즈카 가극단 출신의 호시구미의 에이스 출신이라고 하시더군요
그 옆에 우측이 카미야 카오루의 후지타니 미키 씨입니다 (후지타니씨는 이외에도 극장판 스트리트 파이터 2의 춘리를 맡으셨죠 므흐흐흣 ^_^;;;)
그 아래에는 묘진 야히코를 맡으신 토미나가 미나 씨입니다 (메종일각의 나나오 코즈에 와 TV판 천녀유혼의 섭소천을 담당)
그 옆에는 우에다 유우지 씨인데 아마도 전국의 솔로들의 불구대천의 원수같은 애니 웨딩피치에서 후우마 요스케 (케빈)를 맡으셨더군요...
시시오: 동란이 끝났다면.. 내가 다시 한번 더 일으켜주지.. 내 이 나라를 차지하겠다..
그것이 바로 나의 정의다...
켄신: 지금까지 고마웠어... 그리고 안녕..
(이때 흐르는 마스카니의 카발레리아 루스티카나의 간주곡이 참 애절하게 들립니다.. ㅠ.ㅠ)
이 곡은 참 유명하지요.. 하지만 제일 참을수없었던것은 코폴라 감독 딸의 발연기가 차~암.. ㅡ.ㅡ;;;
이외에도 성난 황소에서도 흘렀지요...
그 후에 시간은 흐르는데도 카오루는 두문불출 상태에 이불속에서 나오질못하는 반 폐인의 상태가 되어버리죠...
메이지 시대에 저런 옥수수 머리라니.. 풋... 크크크크
켄신: 토키오... ?
사이토: 으음.. 아내다..
한편 사노는 시모스와에서 메이지 정부의 폐불훼석의 정책에 의해서 파계승이 된 류큐우잔 안지를 만나게되어 그가 시전하는 최강의 타격기인
이중극점을 익히는데에 목숨을 거는 도박까지 불사하게되지요 그만큼 사노도 켄신과 사이토에게 뒤쳐지고싶지않았던 자신만의 자존감이 있었을거라봅니다..
근데 가끔가다 바검도 보면.. 작붕인 경우가 약간은 있더군요.. 이 장면의 야히코 말고도.. 켄신일행이 증기기관열차를 타고 여행하는 에피소드에서의
캐릭터들의 얼굴의 작화상태가 영 아니더군요...
신선조 3번대 조장 [사이토 하지메]의 목소릴 맡으셨던 故 스즈오키 히로타카 씨입니다 (외화쪽에선 주로 톰 크루즈 형님을 맡으셨죠 그의 사후에는 모리카와씨)
어정번중의 전임 두령의 손녀 마키마치 미사오의 목소릴 맡으신 사쿠라이 토모 누님이십니다 TV판에선 배역이 달라졌지만.. 라디오 드라마판에서는
여주인공인 카미야 카오루의 목소릴 맡으셨는데 개인적으로는 TV판의 후지타니 씨보다는 더 어울리셨다는 느낌이 듭니다..
너나 나나 서로의 이념은 달랐을지모르나 오로지 한가지의 목적은 같았을것이다 그것은 바로 악.즉.참
반쯤 폐인이 된 상태의 카오루가 누워있는 상황의 콘티인듯싶습니다..
미사오: 괴조킥..
켄신: 어~라 (오~로...)
교토편의 대단원의 마무리를 장식하는 5권입니다..
켄신: 여기서 널 막지못한다면.. 이 나라의 모든 사람들이 너의 먹잇감이 된다..
시시오: 흥.. 뭐 부정은 않겠어...
시시오: 흥 너무 느려서 움직임이 완전히 뻔해보이는군
시시오: 오랫만에 이렇게 즐거운 여흥은 막말 이래로군..
켄신: 즐겁지는않았지만 너의 기량에는 감탄했다..
하지만 시시오 이젠 너나 나와 같은 칼잡이의 시대는 끝났어
시시오: 아니 끝나지않았어.. 내가 이 무한날을 들고있는한은..
켄신: 아니 끝났어.. 내가 이 역날검(역날도)를 든 순간부터...
사노스케: 들어갔군..
켄신: 나에게는 아직 내가 돌아오기를 바라는 사람이 있어
시시오: 이승에서는 시대가 나에게 겁을 먹고 발도재에게 승리를 안겨주었지만...
악인만이 있는 이곳에서는 그렇게는 안될거다..
여기까지가 원작의 흐름이었죠.. 뭐 물론 이 이야기의 중간에도 TV판만의 오리지널 스토리가 들어가긴했습니다..
문제는 재미가 없었고 쓸데없었다는거가 개인적으로는 불만이었습니다..
다만 이렇게 코믹스런 요소는 나름 괜찮기는했습니다.. 크크크
카오루: 굵은 손가락이라서 미안하네요...
켄신: 카오루 도노 ;;;;;
카오루: 켄신 이 바~보
켄신: 어~라..
CC오 마코토의 목소릴 연기하신 [이케다 마사노리]씨입니다 이외에도 오렌지 로드의 오프닝곡을 부르셨지요..
그 아래에는 세타 소지로를 연기하신 [히다카 노리코]씨입니다
그러고보니 두분다 처음 본업은 가수 및 아이돌 음악쪽 관계자이셨네요..
하~아 제가 싫어하는 TV판 오리지널 스토리인 [시마바라]편입니다..
이 에피소드를 시작으로 종영까지 완전 오리지널 스토리만 나와서 아주 대놓고 욕을 했더랬죠...
시마바라편의 막달리아 사요를 맡으신 [카사하라 히로코]씨입니다
그 아래에는 추억편의 유키시로 토모에의 목소릴 맡으신 [이와오 준코]씨입니다
여기서는 카츠 카이슈의 딸을 맡으셨네요
TV판의 각본가이 시마다 미치루 씨라는 분인데.. 으음.. 오리지널 스토리가 그게 최선이었나요? ㅠ.ㅠ
이건 95화였나 96화였나 아무튼 TV방송에서는 방영되지못한 미방영 에피소드입니다..
좀 어정쩡하게 마무리되는게 좀 흠입니다.. ;;;
정크품을 낙찰받은후에 상태가 영 아니라서 결국 각각 800엔씩에 낙찰을 중복으로 받았습니다. 다만 vol.1은 아직까지 못구했네요 양품이 잘 안나옵니다..
라디오 드라마판이 수록되어있는 라디오북입니다..
에피소드는 검은 삿갓편까지 수록되어있습니다..
라디오 드라마판의 성우진들입니다...
코믹스판을 생각해보면.. 확실히 매칭이 잘되어있는 캐스팅이라고 생각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