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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감] 신의 탑 1화 감상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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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보기클릭)211.245.***.***

BEST
개인적으로 애니메이션에서 가장 힘주는 1화가 이정도라 더 좋아지는건 기대안하고 작붕만 안일어났으면하네요
20.04.01 22:45

(IP보기클릭)112.169.***.***

BEST
크게 기대를 못하는게...1화 콘티와 연출을 보통 감독이 하는지라... 감독을 잘못 잡았다고 봐야 할 듯.
20.04.01 23:36

(IP보기클릭)112.158.***.***

BEST
액션이 있을만 한 장면들도 제대로 안보여주고 어물쩡 넘어가서 더 아쉽네요 ..
20.04.02 00:29

(IP보기클릭)211.245.***.***

BEST
개인적으로 애니메이션에서 가장 힘주는 1화가 이정도라 더 좋아지는건 기대안하고 작붕만 안일어났으면하네요
20.04.01 22:45

(IP보기클릭)112.158.***.***

엔젤체조하자
저도 1화에서 보여줄만한 것들을 보여주지 못했다는게 아쉽습니다만, 2화, 3화에서 보여주지는 않을까..걱정반 기대반으로 기다려보려고 합니다..하하 | 20.04.01 22:48 | |

(IP보기클릭)112.169.***.***

BEST
크게 기대를 못하는게...1화 콘티와 연출을 보통 감독이 하는지라... 감독을 잘못 잡았다고 봐야 할 듯.
20.04.01 23:36

(IP보기클릭)112.158.***.***

BEST Axis Ahuron-
액션이 있을만 한 장면들도 제대로 안보여주고 어물쩡 넘어가서 더 아쉽네요 .. | 20.04.02 00:29 | |

(IP보기클릭)125.132.***.***

한국 원작의 애니라 애초부터 기대를 안 하고 봐서 그런가, 작화 연출이 평균적인 일본 애니 수준보다는 잘 나와줘서 기대 이상이었습니다. 작화는 불만이 없는데 전개가 조급하게 느껴진다는 점은 아쉬웠습니다. 물론 전개는 웹툰 원작을 따라간 것으로 보이는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조급한 것은 사실이었습니다. 예를 들어 ‘강철의 연금술사’의 프롤로그를 살펴봅시다. 가장 처음 등장하는 장면이 바로 에드가 진리의 문을 열기 위해 팔과 다리를 잃은 장면이지요. 이 장면은 주인공에 관한 백그라운드를 잘 설명해주고 있고 주인공을 보다 입체적으로 만들어줍니다. 이 장면을 처음 보는 사람은 충격과 동시에 미스터리리적인 흥미에 빠지게 됩니다. 그 다음에 바로 전개되는 사막 장면에서도 주인공 에드와 그의 동생 알이 등장하면서 서로 대화를 나누는데, 이때에도 주인공들에 감정을 이입할 구간이 주어집니다. 사막에서 마을로 들어가면서부터 주인공과 독자의 거리를 더욱 좁히는 단계로 돌입하는데요. 바로 본인들을 소개하는 장면입니다. 마을 사람들이 주인공을 꼬맹이라며 무시하자, 에드워드는 화가 나서 이렇게 말합니다. “바로 내가! ‘강철의 연금술사’!! 에드워드 엘릭!!!” 옆에 붙어다니던 알은 이렇게 말합니다. “저는 동생인 알폰스 엘릭이에요.” 캐릭터에 관해서 우리가 충분히 소개 받는 시점이지요. 비단 강철의 연금술사 뿐만이 아니라 드래곤볼, 헌터X헌터, 나루토, 원피스, 블리치, 소년 배틀 장르를 포함한 ‘이야기의 원형’에서는 주인공에 관한 소개 장면은 간접적으로라도 항상 존재해 왔고, 이게 존재하는 이유는 앞으로 우리가 주인공이 되어 모험을 떠나기 위한 워밍업인 것입니다. 신의 탑에선 그러한 부분이 없어서 아쉬웠습니다. 물론 신의 탑에서도 나중에 주인공에 관한 이야기가 따로 에피소드로 마련돼 있다고 들었습니다만. 이게 처음에 감정을 이입하게 만드는 것과 나중에 감정을 이입하게 만드는 건 천지차이거든요. 1화는 독자, 시청자들을 지속적으로 보게 이끄는 아주 중요한 화이기 때문입니다. 그런 점에서는 아쉬웠지만 전반적으로 작화가 나쁘지 않았다는 점에서는 꽤 높은 점수를 주고 싶습니다. ‘음영을 없애는’ 호소다 마모루의 기법을 사용한 것이 어떤 분들에게는 이질적으로 보였을지 모르나 저에게는 이미 그러한 기법이 존재한다는 사실을 알고 있었으므로 많이 거슬리지는 않았습니다.
20.04.02 0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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