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은 밤 10시. 공연히 내용 누설이 하고 싶어지는 시간.
애니메이션 계획이 무산되어 소설판으로만 출간된 《취성의 가르간티아》 제2부인 《취성의 가르간티아 아득한 해후의 천지》의 내용 누설을 해보겠습니다.
무자비한 내용 누설입니다.
1부의 모든 복선이 해결됩니다.
충격적입니다.
소설이 나중에 정식 발매되기를 기다리는 분들은 읽지 않는 게 좋습니다.
. . .
- 인류은하동맹은 이미 멸망
- 애니메이션 1기 1화에서 벌어진 대공세 이후, 아발론까지 동원해 반공을 펼쳤으나 패배. 오랜 전쟁은 히디어즈의 승리로 끝났다.
- 아발론은 웜홀에 휘말려 추락함.
- 추락한 아발론이 도착한 곳은 얼음으로 휩싸인 인류 발상의 별, 지구.
- 아발론의 생존자들은 가까스로 남은 영지를 구사해 지구의 빙하기를 해결했다.
- 애니메이션 1기 마지막 화에서 베벨이 말한 '빙하기를 해결한 사람'들의 정체는, 아발론의 생존자들.
- 레도와 쿠겔이 오기 약 500년 전의 일이었다.
- 즉, 레도와 쿠겔은 미래로 이동한 것.
- OVA에서 나온 육지 국가는 인류은하동맹의 정통한 후계자들. 극소수만이 진실을 알고 있다.
- 레도와 쿠겔의 구난신호를 받고, 잠들어있던 머신 캘리버 외에 동종 기체들이 눈을 떴다.
- 그리고 극소수의 진실을 아는 자들은 이를 계기로 아발론의 재부상, 인류은하동맹의 부활을 꾀하는데…….
『나는―― 생명권 창발 지원 네트워크 시스템』
- 체임버는 남아있었다.
- 심해에 가라앉은 그는 미지의 네트워크 시스템을 발견했다.
- 그것은 범지구적으로 확산된 빛벌레들로 이루어진 정보 네트워크.
- 그리고……
『당해 네트워크 상에 지능 회로를 개방해 정보 수집을 계속한 결과, 나의 시스템은 비약적인 업데이트를 이룩했다. 나는 생명권 창발 지원 네트워크 시스템. 모든 생명이 더 많은 가능성을 획득하는 것으로 존재의의를 달성한다.』
창발―― 전체가 개체에게, 개체가 전체에게 영향을 끼치면서 협조하여 단순한 인과법칙에 그치지 않는 고도의 행동을 보이는 현상이다. 체임버는 그때까지의 인공지능의 범주를 초월해 지구적 규모로 끊임없이 반복되는 생명 창발 현상을 지원하는 시스템으로서 탈바꿈한 것이다.
- 언젠가 다시 인류가, 별의 바다로 나갈 때까지.
- 하늘에서 기다리고 있다.
- 피날레는, 에이미와 레도의 결혼식.
비취빛 별의 이야기는 이로써 끝났습니다.
2부의 애니메이션 기획이 무산된 것이 매우 가슴 아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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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 알타입 같이 뒷통수를 내리치는 반전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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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걸 애니화하라고오오오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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헐.....................................이걸 왜...애니로 안만드냐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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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 ... 소름돋았네요 이거 진짜 왜 안 애니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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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미와 레도의 결혼식, 일러는 없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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