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 2까지 깼는데
흠.. 뭔가 마리오가 아니라 동키콩이나 요시겜스러워졌다고 해야될까요?
초반부터 새로운 기믹들과 신몹들이 쏟아져 나와서
약간 압도되는 기분이고 뭔가 다른 겜하는 느낌도 납니다.
기존 2D 마리오 시리즈의 심플한 사골 국밥 맛을 좋아하시는 분이면
이 새로운 맛에 첨에 약간 호불호가 있을 수도 있겠다는 생각도 드네요.
그래픽이나 표현은 시리즈 역대급이고,
참신한 아이디어나 여러모로 공들인 티가 많이 납니다
마리오 겜이라 재미는 보증수표지만
시스템적인 부분에서 약간 뇌절의 맛과
대중성을 챙기기 위해 새로 시도한 것들이 많아서 뭔가 좀 낯설게 느껴지긴하네요.
그리고 이전 시리즈에 비해 기본 점프 퍼즐보다는 기믹 비중이 상대적으로 높아진 느낌
'뉴슈마'가 보수적인 마리오 겜이라면
'원더'는 그 대척점에 있고.
이 중간이 '3D월드' 인거 같아요.
아직 월드 2까지밖에 안해봤기 때문에
다 깨고나면 생각이 바뀔 수도 있겠지만
제 첫인상은 그렇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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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슈마처럼 기존 공식서 안 벗어나며 고여버리면 나중엔 팬들한테도 외면 받는 거고 평가도 하락하는 거죠. 실제로 뉴슈마 3ds나 뉴슈마 u는 매너리즘으로 말 많았고 평가도 마리오 치고 별로였으니까요. 원더는 딱 적절한 시기에 준 변화라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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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리웹-5704618751
어떤 종류의 미니 게임을 말하시는 건지는 모르겠는데 메인 스테이지와 별도로 미니 게임 스테이지들이 있습니다. 특정 능력을 테스트하면서 빠르게 깨는 짧은 모드 같은 거요. | 23.10.20 14:43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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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슈마처럼 기존 공식서 안 벗어나며 고여버리면 나중엔 팬들한테도 외면 받는 거고 평가도 하락하는 거죠. 실제로 뉴슈마 3ds나 뉴슈마 u는 매너리즘으로 말 많았고 평가도 마리오 치고 별로였으니까요. 원더는 딱 적절한 시기에 준 변화라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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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익숙한 국밥 같다는 것도 예전엔 전부 새로운 요소 였던게 반복되니까 그렇게 느껴지는 거고요. 요시만 봐도 지금은 당연한 거지만 월드 때는 정말 획기적인 변화였죠. 3나 월드때 자리잡은 것들이 지금은 마리오의 표준이 된 것처럼 앞으론 원더가 2d 마리오의 표준이 될겁니다. | 23.10.20 17:06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