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 스타필드 안한글은 다른 게임의 안한글과 무게가 다릅니다.

[SunMul Case]

솔직히 펜티먼트나 하이파이러쉬는 한글화했어도 기기를 견인할만한 킬러 타이틀까지 되진 않을겁니다.

둘 다 충분히 잘 만든 게임이고 엑박 매니아층의 지지를 받긴 했어도 거치형 콘솔은 AAA급 대작이 판매를 견인하는게 현실이었으니까요.

저 두 게임을 보고 엑박을 구매하는 사람은 솔직히 얼마 안되는게 현실일겁니다.

전세대의 경우 어느 나라를 막론하고 포르자 호라이즌 시리즈가 엑원을 견인하는걸로 유명했습니다.

그와중에 국내는 당시 포르자 호라이즌2 안한글 확정으로 엑원 초기부터 제대로 말아먹고 들어갔고요.

이후 포르자 호라이즌3이 한글화되면서 이 게임 하나가 해를 넘어서도 다른 신작들보다도 엑원을 견인한단 이야기를 동서게임이 직접 했었습니다.
국내만 그런거 아닌가 싶을수도 있는데 해외쪽도 소프트 판매 차트에 어지간한 플스 게임보다도 롱런했던게 포호 시리즈였습니다.

전세대 분위기 기억한다면 이게 얼마나 말도 안되는건지 아실겁니다.

전세대는 스위치 런칭전까지 퍼스트, 서드 막론하고 플스 버전으로 차트가 도배되는게 일상이었으니까요.

그중에서도 해외 판매 차트에서 버텨주던 몇 안되던 엑원 게임 중 하나가 포르자 호라이즌이었고 이건 2, 3, 4 모두 마찬가지였습니다.
(모터스포츠 시리즈는 상대적으로 매니악한 성향이라그런지 5편 빼고 평가는 늘 좋았으나 호라이즌 시리즈만큼 차트에서 롱런하진 못했던걸로 기억함)

이번 세대 역시 포르자 호라이즌5와 헤일로 인피니트 덕분에 2021년 하반기 및 2022년 상반기에 엑박이 꽤나 많이 팔렸던걸로 기억합니다.

경쟁사측 물량부족이 크긴 했으나 플스를 기종판매로 유의미하게 앞지른 달이 종종 보일 정도였죠.

이후 2022년 하반기 및 2023년 상반기의 기종 판매 부진을 딛고 기기를 견인할 다음 타자가 될 게임은 스타필드로 추정됩니다.

게임이 아직 나오지 않아가지고 성공할거라고 단정짓긴 섣부르나 사펑급 사기를 친게 아니라면 게임이 대박날건 너무나도 분명해보이는 상황이죠.

근데 이게 안한글이면 엑원 시절 포르자 호라이즌2 안한글 사태의 재림과 크게 다를게 없습니다.

해외는 몰라도 국내시장에서의 흥행은 물건너갔다고 단정지어도 무방하다는거죠.

물론 포르자 시리즈가 멱살잡고 끌고간 전세대에 비하면 스타필드 하나 정도 안한글이어도 할거 많은건 맞지만

스타필드에 버금갈만큼 기대받는 게임이 앞으로 얼마나 등장할수 있을지를 생각해보면 현 상황이 긍정적이진 않은거 같습니다.

헬블레이드2, 어바우드, 페이블 등도 분명 기대작이긴하나 까놓고 스타필드만큼 주목을 받고 있진 않으니까요.

그리고 스타필드조차 안한글인데 나머지 게임들이 한글화될거라는 보장은 또 어디있을까요?

스카이림과 폴아웃4가 아직도 팔려나가는 상황인만큼 스타필드도 80점 후반대만 찍혀도 10년은 팔아치울겁니다.

콘솔로 게임을 즐기길 원하는 콘솔 매니아층이 국내에도 나름 견고하게 형성된 점을 고려하면 국내에서도 장기간 엑박을 견인했을거고요.

어쩌면 포르자 호라이즌 이상으로 기기를 견인할지도 모를 게임인데 이걸 한글화하지 않은건 너무나도 실망스럽네요.

약 1년간의 부진을 씯어낼것으로 기대되는 역대급 쇼케이스의 중심에는 분명 스타필드가 있었는데 국내만큼은 앞으로도 부진을 이어갈것으로 보입니다.

스타필드 하나만으로 플스유저가 플스를 정리하고 엑박으로 넘어올리는 없다고 필 스펜서가 이야기했습니다만,

스타필드 안한글 하나만으로 엑박유저가 엑박을 정리하는 유저들이 게임 커뮤니티 및 중고시장에 보이는게 단순한 착시현상은 아닌거 같습니다.

물론 베데스다 게임에 한해서 한글모드가 엑박판에도 적용된다는 점을 감안할때 한글모드 유무로 분위기가 회복될 가능성이 없진 않겠으나 왠만한 AAA급 게임 몇배 분량의 게임 엑박판 한패가 그렇게 빠르게 뚝딱 나올까 싶고 정식 한글판에 비해 번거로워서 플레이를 포기할 분들도 많을거 같습니다.

[Gamer777]

머저리 필 스펜서 -.- 겜엔 관심도 없는 월급루팡

[SunMul Case]

좀 더 정확히 이야기하자면 국내시장에 관심이 별로 없는거 같습니다.
북미를 비롯해 스타필드가 로컬라이징되는 지역들은 하나같이 축제분위기일듯 하니까요 ㅠㅠ

[루리웹-2511987308]

해외는 떡상 확정이죠. 그냥 마소가 한국시장 떠났으면 좋겠네요. 한국시장을 잡을 기회를 스스로 포기 하는데 떠나야죠. 그냥 한국은 패드팔이용으로만 보는듯 pc유저들도 엑박패드는 쓰니까

[루리웹-2511987308]

플스유저가 넘어 오는게 아니라 있던 엑박유저 마져 떠나게 만드는 능력자. 아 물론 해외는 떡상 할 겁니다. 한국시장은 스팀 닌텐도 플스가 다 해 먹을듯

[SunMul Case]

스타필드가 사펑급으로 사기친게 아닌 이상에야 스타필드가 로컬라이징되는 지역들은 전부 지금보다 떡상할게 분명해보입니다.
요근래 진짜 엄청나게 부진했었다보니 이것보다 더 부진할것도 없기도 하고요.
솔직히 전체 콘솔 시장에서 몇퍼 되지도 않는 국내시장에서 좀 부진해도 다른 지역에서 흥행하는걸로 메꾸고도 남을거 같긴 합니다.
다만 국내콘솔시장에서의 엑박 입지는 전세대보다 약간 나아진 정도에 그칠듯 싶습니다.
스타필드만 한글화되었어도 국내시장에서의 떡상도 확실했다보니 참 아쉽네요.
시장 상황을 떠나서 그냥 게이머로서도 공개된 정보만으로도 군침이 도는 대작을 한국어로 못하는게 너무너무 아쉽고요.

[Dr.Slump³]

애초에 엑박 시장 자체가 영어권 편중이 크죠.

[Shorty]

그래도 게임패스덕에 한동안 없어서 못 팔고 그랬는데 또 이렇게 삽질하네요
도대체 무슨생각을 가지고 있는지 알수가 없습니다
장사를 하려는건지 마려는건지
시장을 키우는건 결국 회사측에 달려있습니다
유저들이 안한글을 엄청나게 사줘서 시장을 키워서 한글화한다는건 이제 꿈에서나 가능해요
소니나 닌텐도나 그렇게 먼저 투자해서 시장을 키워왔죠
마소는 뭐하자는건지 모르겠어요
장사할맘 없으면 들여나 오지 말던가

[SunMul Case]

사실 유통권한이 베데스다측에 있다는걸 고려하면 마소 자체가 의지가 없다기보다는 베데스다측에 문제가 있는거 같긴 합니다.
국내시장은 H2가 유통하는것만 봐도 마소에게 유통권한 자체가 아예 없는거 같아요.
물론 이럴거면 뭐하러 인수했나 싶기도 합니다.
인수전과 달라진건 플스로도 출시될 게임을 플스로 출시하지 않게끔 조치한거 외엔 크게 없어보이는데 말이죠.

[봉검전설]

360때야 아시아 시장도 열심히 공략하려 했지만 엑원때부터는 영어권 빼놓곤 걍 손 놓은 느낌이더군요. 걍 영어권 나라만 어케 잡고 있으면 다 해결이 된다 생각하는 것 같습니다.

[루리웹-3400401910]

예전처럼 베데스다가 독립된 제작사였다면 온전히 베데스다 문제지만 마소 지들이 사들여서
자기 밑에 퍼스트로 뒀다면 베데스다야 어쨌든 마소측에서 한글화 하도록 만들었어야 됩니다.

지들이 자랑하는 퍼스트니까요, 퍼스트를 현지화 안 한다는건 애초에 마소부터가 생각이 없는거죠.
예전 같으면 베데스다 한글화 기대도 안하고 늘상 하던대로 그러려니 하고 넘어갔겠지만
한글화 희망을 건게 마소 퍼스트로 들어갔으니 설마 마소가 지들 퍼스트를 한글화 안하겠냐
싶어서 희망을 가졌던 건데,, 그 돈 많은 마소가 이렇게 어처구니 없는 행보를 보일 줄을 생각도 못 했죠..

[SunMul Case]

그러게요... 마소 산하면 당연히 기본적인건 마소가 관리하는게 맞는건데 말이죠.
게임 개발에 간섭을 하지 않는거라면 이해하겠으나 현지화 같은 부분조차 건드리지 않을줄은 생각도 못했습니다;;
H2가 유통하는거보면 베데스다 게임의 현지화 비용은 여전히 국내 유통사가 독박쓰는 구조 아닐까 싶기도 하고요.
현지화하는 스튜디오가 H2가 아니더라도 그 스튜디오에 필요한 비용은 국내 유통사가 게임을 유통하는 조건으로 내는게 현실이었으니.

[Dr.Slump³]

아직도 인수 목메시는 분들 그저 안타깝더라구요 현지화도 당시 강력한 지지요소 였습니다 엘더6 한글부터 기대했을텐데. 액블이 합병된다고 하던 한글화 안한글 할리 당연히 없지만 딱히 인수합병의 효과는 기대할 수 없을겁니다.

[SunMul Case]

베데스다 인수합병 이후를 보니 액블 인수한다고 더 나아질거란 기대는 별로 안들긴 하네요.
마소의 지원을 받아 액블이 지금보다 더 나아질거란 기대도 상당하던데 지금보다 더 나빠지지나 않으면 다행일거 같습니다.

[CSI 고양]

수 년간 반복된 마소와 마소 게이밍사업부 간의 수많은 간극의 반복이라고 봅니다

반복적 로컬라이징 자폭 주기가 하필 스타필드와 만났을 뿐이죠

[SunMul Case]

언어량이 너무 많아서 조금 우려되긴 했지만서도 하필이면 스타필드에서 그 병크가 터져버렸네요;;
다른 게임이었으면 소소하게 아쉬운 소리 하고 지나갔을거 같은데 전기종 통틀어 올해 최고 기대작 중 하나인 스타필드라서 참...;;

[위탁의제왕]

베데스다 알피지가 가지는 상징성이라는건 무시못할 수준이죠.
심지어 한편 나오는데 6~7년은 족히 잡아먹는 초 대작입니다.
세컨드도 서드도 아닌 퍼스트파티에서 이런 거대한 작품이 나오는데, 현지화는 어디 듣보잡 인디만도 못한 꼬라지네요.

[SunMul Case]

제니맥스 산하 게임들 중에서 고전작의 리마스터 외에는 몇년간 출시된 신작들 전부 한글화해주고는 그중에서도 가장 파급력이 높은 게임의 한글화만 쏙 빼먹을줄은 상상도 못했습니다.
베데스다 게임은 악명이 자자한 폴아웃76조차 몇년이고 지원하면서 꾸준히 팔리던데 스타필드는 어지간히 망하지 않는한은 어느 지역에서든 흥행이 보장된 타이틀인데 이걸 안한글로 넘어가는건 너무 실망스럽네요.

[seihu]

저도 엑시엑 사고 유지하는 가장 큰 이유가 스타필드였어요.
퍼스트라고 믿고 있었는데 참 어이없는 현실입니다.
마소는 무슨 생각을 하고 있는 건지...

[SunMul Case]

스타필드 하나 때문에 엑시엑 산건 아니지만 저 역시 베데스다 신작 게임이 앞으로 플스나 스위치로 안나오겠다고 생각해서 엑시엑 구매했던것도 있었거든요.
근데 그 중에서도 가장 중요했던 스타필드를 안한글로 때울줄은 상상도 못했네요;;

[PHANTOM PAIN]

베데스다제 게임은 현지화가 매우 중요한 게임이죠 메인이건 서브이건 퀘스트 대화문 선택지로 게임 방향이 바뀌기도 하는데 이걸 플랫폼 홀더가 정식진출한 시장에서 자사 게임이 현지화가 안된채로 발매 한다는건 정말 이해 할 수 없는 행태입니다

[SunMul Case]

스카이림이나 폴아웃4 등을 해보긴 했으나 베데스다 게임을 깊게 파본적은 아직 없어서 이번 스타필드야말로 각잡고 달려볼 생각이었는데 한패 나오기전까진 무산되었네요;;

[로빈]

저도 스카이림 폴아웃을 해보았지만 그냥 저냥 앤딩만 본거라 이번 스타필드 기대 별로 안했었어요 포르자만 기다렸지..
근데 쇼케이스보고 나선 스타필드 꼭 해봐야지...하고 맘이 바뀌었는데.. 안한글이라고 하니...
차라리 쇼케이스를 안봤으면 안한글이든 뭐든 실망도 안했을거 같아요.
재미있어 보이던데 제대로 즐길수가 없다니까 더 실망스럽네요.
한글화 될때까진 발매 안된 게임이라고 생각할렵니다.

[SunMul Case]

사실 저도 스타필드 못지않게 포르자를 기대하고 있기도 하네요.
다만 포르자도 모터스포츠보단 호라이즌을 좀 더 좋아했던 유저라 전작보다 컨텐츠를 더 재밌게 구성하지 않으면 이번에도 많이 하진 않을거 같기도 합니다.
여튼 스타필드 안한글이라고 엑박을 정리할 생각까진 없지만서도 이번에야말로 베데스다 게임 제대로 파보고 싶었긴했어서 아쉽긴 아쉽네요...

[사다요]

전세대 엑원엑스도 산 이유가
레데리2 때문이고
이번 엑시엑도 스타필드 이거 하나보고
산거라 실망감이 졸라 큼
게임패스도 있지만
그건 부수적인거고
가장 기대하고 또 기다린게
스타필드였음
엿같음

[SunMul Case]

게임기는 게임이 최우선순위로 중요하고 서비스는 그 다음이라고 봅니다.
스타필드는 게임과 서비스 모두 충족시켜줄만한 게임이 될만큼 포텐셜이 높은 게임인데 이게 안한글인게 참 아쉽네요 ㅠㅠ

[루리웹-7366708487]

그나마 마소 퍼스트 만큼은 믿을수 있다는 마지막 보루도 깨졌으니 이젠 엑박? 플스 스위치 놔두고 그걸 왜삼? 이란 소릴 들어도 할말 없음

[SunMul Case]

앞으로 그런 이야기 참 자주 볼거 같습니다.

[악튜러스]

엑블 게임 막 인수하는거 솔직히 한국 게이머 입장에선 반대해야 할 거 같음. 2023년에 안한글 걱정해야하는게 뭔 꼬라지야

[SunMul Case]

우리가 반대한다고 인수될거 안될거 같지도 않지만서도 한국시장에서 멀쩡히 장사하던곳은 좀 내비뒀으면 하는 바람도 뒤늦게 생기긴 하네요.
폴아웃76은 한글인데 스타필드는 안한글인것처럼 괜히 인수하고나서 한글화 가능성만 줄어드는거 아닌가 모르겠습니다.

[카르텔코리아]

배알도 없고 눈치도 없이 사기필드 패드 자랑 사진들이나 올려대서 더 열불 나던차에

제대로 현상황을 조리잇고 냉철하게 잘 짚어 주셧네요

[SunMul Case]

스타필드 패드 이쁘긴 하더군요.
스타필드 한글이었으면 시너지를 받아 불티나게 팔렸을거 같습니다.
엑박패드는 PC시장에서의 입지도 엄청나서 스팀으로 스타필드 하려던 유저들도 많이들 샀을테니까요.

[다크데몬즈소울]

너무나 명백한 한국시장 포기선언이라 그냥 헛웃음만 나오네요. 단순히 게임하나가 잘팔리냐 마냐가 아니라 앞으로 한국시장을 마소가 어떻게 바라볼것인지에 대한 이정표인데 이렇게 확실하게 버리고 가는 선언을 할 줄은 몰랐습이다.

[SunMul Case]

베데스다 게임에 대한 유통권한이 없는거보면 그래도 마소 산하 게임은 어지간해선 한글화될거라고 봅니다만은 사이코너츠2 같은 사례도 있으니 이쪽도 살짝 불안감이 있긴 합니다.

[댕이커여워]

아시아 한정 소니가 마소보다 백배낫지. 얘들은 현지화가 얼마나 중요한지는 잘알고있더만.

[SunMul Case]

플스쪽은 더쇼 하나 안한글인게 참 아쉽긴한데 한글화는 당연하다고 본사측에서 대놓고 강조해준 적까지 있다보니 무슨 이유에선지 일본어조차 지원안하는 특이한 케이스인 더쇼 시리즈 외엔 크게 걱정이 안되긴 해요.
스파이더맨이나 갓오브워 같은 게임들은 그 누구도 한글화되지않을거라고 예상하는 사람이 없죠.

[위탁의제왕]

지금은 마소는 현지화를 제법 잘 해주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재낄걸 재꼈어야죠.
이번 사태는 호라5 더빙, 플심 한글화같은건 죄다 따위로 만들만한 패착입니다.

[위탁의제왕]

오늘 낮에 레딧에 해당 내용을 올렸더니 한분이 이번 배신이 아닌 불공정이라고 답글 주시더군요.
웹페이지 한글, 제품소개 한글, 헤드폰이랑 패드까지 팔아쳐먹으면서 게이머들은 전혀 존중하지 않는 짓거리는 불공정에 가까운게 맞는 듯 합니다.

[SunMul Case]

웹페이지, 제품소개, 스타필드 굿즈?까지 국내에 팔면서 한글화 안해준다는게 지금도 잘 안믿기네요;;
쇼케이스 볼때만 해도 당연히 한글화될거라고 생각했다보니 이 불공정한 사태에 화가 납니다.

[Killing Joke]

포르자는 운전만 하면 되었지만 스타필드 스토리가 주가 될텐데 안타깝습니다

[SunMul Case]

레이싱 게임이 그나마 안한글이어도 할만하긴한데 그래도 포르자 역시 안한글은 아니길 바라네요.

[논의중]

비한글화는 아쉽지만 필스펜서가 어떤 사람인지 마소가 어떤 회사인지 알려져서 다행이라 생각합니다 이번 사건을 빌미로 다시는 비한글화 게임이 나와서는 안된다 생각합니다

[SunMul Case]

비한글화 게임이 다시는 나오지않길 바라지만 스타필드 안한글 - 엑박에 등돌린 유저들로 인해 다른 마소 게임들도 점차 안팔림 - 다른 게임들도 비한글화의 악순환으로 이어지진 않을까 우려되네요.

[지극히냉정함]

플스.스위치는 독점작 한글화로 한국에서 승승장구하며
각자 자기영역에서 큰활약하면서 국내시장 역대급 콘솔 점유율에
매출수직상승할때 엑박만 쫌 올라갔다 하향세 찍을삘이네요

물들어오는 타이틀만들어놓고 노젓는걸떠나 배줘놓고 노가 없어서

출항을 못하게하네요

[SunMul Case]

이번 엑박은 1년 정도 품귀도 겪을만큼 초기 분위기는 정말 좋았는데 말이죠.
최근에 좀 부진했어도 스타필드 하나만큼은 큰 기대를 걸어볼만했는데 국내는 이렇게 어이없게 나가리되네요.

[ASHLET]

베데스다 RPG만의 오묘한 맛은 다른데서는 느끼기 힘든데. 정말 아쉽습니다.

[SunMul Case]

그 유일무이한 매력 탓에 베데스다 게임 기다린 분들도 많았을텐데 말이죠...

[평화란]

저는...한번 물건 사면 뭐가 되든, 안써서 창고에 나중에 처박아 두든 그냥 쭉 안고 가는 타입인데 이렇게 확정되버리면
엑시엑 팔아버리고 난생 처음으로 플스 사볼까 생각이 드네요.
그 정도로 마음이 상합니다...

[SunMul Case]

상심이 많이 크셨나보네요 ㅠㅠ
전 포르자만 아니었어도 올해는 엑박 더 쳐다도 보기 싫었을거 같은데 포르자때문에 참네요...

[게임레이드]

사실 일반 사람들이야 스타필드가 머건 상관은 없지만 플스 유저들이야 궁금하면..아무래도 넘어와서 찍먹이라도 해볼까 고민이라도 할텐데

비한글화로 인해서 정말 있던 유저도 빠져나갈 판인거 같아요 아직도 1.6개월 이상의 얼티밋이 있지만...다음에 할까 생각이 드는군요

[SunMul Case]

해외는 몰라도 국내는 진짜 몇 안되던 유저들마저 떠날 분위기라 암담합니다...

[NHALAK]

진짜 논리적이고 과거와 현재의 문제점과 흐름 잘적어주셨네요
지금 없던 엑박유젇르 중고품으로 하나둘씩 진짜 던지고있네요.
진짜 엑박은 스타필드하나만을위해 원기옥을모았는데 현재한국은 완전 뒷통수얼얼하고 앞으로도 뭐가나올지도 모르는데
경쟁사인 플스진영은 파판16이 곧 발매되고 가을에는 최고의 게임 스파이더맨2가 나오죠. 그리고 내년초에 파판7-2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