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 계신 분들은 모두 게임을 사랑하는 분들일테고
다수는 엑박을 사랑하는 분들일겁니다.
저 역시 마찬가지의 마음입니다.
그렇기에 지금의 행보는 가슴이 너무 아프고 참담합니다.
포르자호라이즌2 사건이후로 이런 어이없는 일을 또 겪을줄 몰랐습니다.
스타필드 한국어화는 되겠죠. 언젠가 될겁니다.
이번세대 마소 퍼스트파티 게임들은 싸이코너츠2를 제외하곤 전부 데이원 아니면 추후 한국어지원을 해줬죠.
베데스다에 아무리 자율권을 줬다지만 목소리를 높이면 나중에라도 한국어지원을 해줄거라 생각합니다.
사실 정말 비한글화가 맞다면 아직까지 예구를 안받고있는 H2가 이해가 안가거든요.
아마 계속해서 협상을 하고 있을거같은 느낌인데 그런걸 다 떠나
다만 왜 뭐때문에 마소퍼스트파티게임을 한국어 지원 패치를 유통사랑 협의를 하고 기다려야하는 입장인지..
애초부터 협의할 생각을 안하고 걍 현지화를 하면 안돼는지 정말 이해가 안갑니다.
엑박시장이 아무리 조그만하더라도 그럼 투자를 해야 맞다고 생각하거든요.
그걸위해 게임패스도 홍보하고 있는거잖아요. 매달 새로운 현지화한 AAA게임으로 구독자를 끌어들이려면
베데스다가 못하겠다 하면 마소라도 나서서 해줘어야 하는 일이건만..
여러모로 이해가 안가는 상황입니다.
다들 힘들고
다들 실망한거 압니다.
이럴때일수록 서로 마소에 대한 비판은 하되 비난을 하지말았으면 좋겠습니다.
이런때는 어차피 좋은 얘기가 오고가고 하지 않을게 뻔하니 제발
자중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