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S5소프트] 팬텀 블레이드 제로 구조를 보니 뭔가 특별한 것 같다

[락스테디 차기작]

팬텀 블레이드 제로의 구조를 보니 S-Game이 뭔가 특별한 걸 만들고 있다

마지막으로 팬텀 블레이드 제로를 플레이했을 때  정말 재밌게 플레이했지만, 궁금한 점이 많았습니다. 2024년 여름 게임 페스트 데모를 통해 전투를 살짝 맛보고 보스전도 살짝 엿볼 수 있었지만, 이것만으로는 게임의 완성도를 가늠하기 어려웠습니다. 게임의 구조, 레벨 디자인, 각 요소들의 연결 방식 등이 궁금했습니다. 훌륭한 보스전이 있는 게임은 많지만, 이 모든 것을 하나로 묶는 핵심 요소는 무엇일까요? 

도쿄 게임쇼 2025에서 저는 답을 찾았습니다. 최신 업데이트 데모를 약 한 시간 동안 플레이하며 팬텀 블레이드 제로의 모든 레벨을 플레이해 볼 기회를 얻었습니다. 최종 출시 버전에서 일부 요소는 수정되었지만 (데모 세션을 위해 일부 수집품이 재설계되고 밸런스가 조정되었다고 들었습니다), S-Game이 팬텀 블레이드 제로를 통해 어떤 의도를 가지고 있는지 조금씩 이해가 되기 시작했고, 정식 출시일이 언제가 되든 간에 바로 플레이할 준비가 되었습니다. 개발팀이 정말 특별한 무언가를 준비하고 있을지도 모릅니다.

지난번에 게임 전투에 대해 말씀드린 모든 내용은 사실입니다. 빠르고 박진감 넘치며, 닌자 가이덴 같은 게임과 좀 더 "전통적인" 소울류 게임을 적절히 섞어 놓은 듯한 느낌을 줍니다. 하지만 눈에 띄는 차이점은 게임의 레벨 디자인이 플레이어가 주어진 도구를 어떻게 활용하는지에 대한 것입니다. 제가 플레이한 레벨에서는 먼저 채석장을 통과하여 올라가면서 두 절벽을 연결하는 구조물을 통과하며 적과 싸워야 했습니다. 은신은 필수는 아니지만, 보상을 받습니다. 적의 태세를 패링으로 깨거나 은신으로 적을 처치할 때마다 QTE가 나타나 배트맨 아캄처럼 근처의 다른 적에게 매끄럽게 점프하여 파괴적인 행진을 이어갈 수 있습니다. 플랫포머는 레벨 디자인의 핵심 요소이며, 실제로 원거리 적 한 명은 몇 분 동안 접근이 불가능했습니다. 제가 올라가면서 다른 적들과 교전하는 동안에도 그는 계속해서 위협적인 존재였습니다. 채석장 꼭대기에 다다르자 마침내 그를 상대할 방법을 찾을 기회가 생겼고, 그 보상으로 레전드 오브 젤다 스타일로 영구적인 버프를 줄 수 있는 아이템을 받았습니다.

팬텀 블레이드 제로는 엄밀히 말해 "소울라이크"는 아니지만, 체크포인트는 비슷하게 표현됩니다. 수직적인 요소와 플랫폼 게임에 중점을 둔 이 게임의 특징 중 하나는 체크포인트 근처에 있을 때마다 에테르 실이 플레이어와 연결되어 근처에 체크포인트가 있는지, 그리고 어느 방향인지 알려줍니다. 레벨 내 모든 체크포인트에서 다른 체크포인트로 빠르게 이동할 수 있어, 이전 경로로 돌아가 이전에 놓쳤을 수도 있는 아이템을 수집할 수 있습니다. 제가 처치한 중간 보스는 새로운 보조 무기인 망치를 선물했는데, 이 망치는 맵의 특정 구역에서 앞으로 나아갈 길을 뚫거나 추가 수집품을 얻는 데 사용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방식의 백트래킹이 전체 게임에 어떻게 적용될지는 알 수 없지만, 팬텀 블레이드 제로가 순전히 선형적인 게임으로만 구성되기를 원하지 않는다는 것을 보여줍니다. 익숙한 길을 벗어나 탐험하는 데는 진정한 이점이 있습니다.

또 다른 예로, 제가 명망 높은 검사와 맞붙었던 보스전이 있었습니다. 완전히 선택 사항이었고, 언제든 전투에서 빠져나와 계속 전진할 수 있다고 들었습니다. 심지어 그녀를 물리치면 나중에 다시 나타나지 않을 거라고도 했습니다. 이는 그녀가 나중에 어떤 동료가 될 수도 있다는 것을 암시하는 것이었지만, 사실 이는 제가 그녀를 물리쳤다면 데모의 최종 보스 2단계에 나타나지 않았을 거라는 것을 보여주기 위한 팀 전략이었습니다. 뻔뻔한 설정이지만, 핵심은 명확했습니다. 데모의 최종 보스전 그 자체만으로도 팀의 재능을 훌륭하게 드러낸 순간이었습니다. 메인 보스는 병사들을 조종하여 자신과 싸우게 하는데, 그들은 공격에 따라 번갈아 가며 공격하거나 협력합니다. 메인 보스를 직접 공격할 수도 있지만, 작은 적들을 따로 처치하는 것이 오히려 유리합니다. 그렇지 않으면 보스가 체력이 부족해졌을 때 그 적들을 이용해 자신의 체력을 회복할 것입니다.

두 번째 단계에서는 조류가 바뀌고 꼭두각시 조종사가 꼭두각시가 되어 완전히 다른 전투 스타일을 취합니다. 이 단계에서는 충분한 데미지를 입힌 후 앞서 나온 여성이 뛰어들어 이미 강렬한 만남을 진정으로 기억에 남는 무언가로 만듭니다. 작년 이후 게임의 보스가 유망한 시작을 했다는 것을 이미 알고 있었지만 팀이 게임의 그 측면을 계속해서 완벽하게 만들고 레벨 디자인에 그렇게 중요한 방식으로 연결하는 것을 보면 정식 출시에서 나에게 무엇이 저장되어 있는지 더욱 기대됩니다. 팬텀 블레이드 제로는 주목해야 할 게임입니다. 작년의 인상이 그것을 분명히하기에 충분하지 않다면 S-Game은 주목할만한 팀입니다. 앞으로 몇 주, 몇 달 동안 더 많은 인상을 기대하십시오.

출처 : https://www.rpgsite.net/preview/18633-now-that-ive-seen-phantom-blade-zeros-structure-s-game-making-something-speci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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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기다 게임플레이에 익숙해지고 잘할수록 적 ai도 좀더 좋아 진다던데 아마 더 적극적으로 공격 스탠스를 취하는 정도이지 않을까 싶긴 하지만 그정도라도 더 재밌게 할 수 있을거 같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