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화책] 후르츠 바스켓 작가 신작) 이렇게 작은 세계에서 표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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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를 그만두고 집을 나온 오노데라 스이(23).
아파트 옆집에 사는 세토 이쿠(21)가 느닷없이 집에 들이닥친다.
이유인즉, 기르던 개 티노가 스이의 집 베란다에 들어가 버렸다는 것.
이 만남이 스이의 인생에 은은하게 스며들어 간다――.
“제가 잘 보이고 싶은 건 오노데라 씨뿐이에요.”

출처 : https://www.amazon.co.jp/%E3%81%8B%E3%81%8F%E3%82%82%E5%B0%8F%E3%81%95%E3%81%8D%E4%B8%96%E7%95%8C%E3%81%AB%E3%81%A6-%E4%B8%8A-%E8%8A%B1%E3%81%A8%E3%82%86%E3%82%81%E3%82%B3%E3%83%9F%E3%83%83%E3%82%AF%E3%82%B9%E3%82%B9%E3%83%9A%E3%82%B7%E3%83%A3%E3%83%

[방사능에오염된인간]

다음작인 별은 노래한다를 읽어봤는데
이 작가는 그냥 후르츠 바스켓 원히터로 끝날거 같음.

뭔가 인상깊은 씬이 몇 개 있긴했는데
후르츠바스켓에서 그림체가 발전한 대신
그 몽글몽글한 서정적인 느낌이 반대로 상당히 옅어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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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작가랑 똑같이 그남자그여자 아기와나 작가도 차회작이 전작에 미치지 못한것 같은 느낌이 들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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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첫작품에서 한계를 맞는 작가가 정말 많기는 함.

[ashiwood]

사실 후르츠바스켓도 첫 애니가 기가히트 한 덕분에 주목을 많이 받은게 좀 해가 됐나

가면 갈수록 좀 음...싶어지는게 없잖아 있었던거 같긴 해요.

[방사능에오염된인간]

후르츠바스켓 애니가 대박터진 후,
원작은 중반쯤이었던걸로 기억하는데

만화책 막판에 세상에서 가장 착했던 효녀였던 토오루가
쿄우에게 사랑을 느끼면서
엄마의 죽음과 쿄우가 관련이 있다는 떡밥을 흘리면서
만약 엄마의 죽음에 쿄우가 관련이 있으면, 엄마를 적으로 돌릴거임;;;

뭐 이런 미친 독백을 하는 년으로 만듬.

그나마 토오루만 망가졌고, 엄마 죽음과 쿄우는 큰 연관성이 없었고
모든 저주가 해체되면서 피폐했던 당주조차도 구원받으면서 모두가 행복하게 끝나긴 했는데
초반에 눈 녹으면 봄 온다는 그런 뭉글뭉글한 감정이 확실히 후반부가면 많이 죽죠.
후반으로 갈수록 재미없어서 의리로 본걸로 기억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