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지마 히데오는 잊지 않습니다. 10여 년 전 메탈 기어 솔리드 5: 팬텀 페인 출시 와 사일런트 힐즈 취소 이후 코나미 와 좋지 않은 관계를 맺고 떠났음에도 불구하고 , 그는 여전히 두 작품과 밀접하게 연관되어 있습니다. 두 작품 모두 한 명의 창작자와 그의 팀이 잠재력의 정점에서 무너져 내리는 모습을 보여주며, 관객들에게 지지와 반항을 동시에 표현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합니다.
메탈기어 솔리드 5는 역대 최고의 메카닉을 자랑하는 스텔스 게임 중 하나임에도 불구하고, 스토리 측면에서는 근본적으로 미완성 상태 입니다 . 코나미가 개발을 강제로 중단하고, 제작진이 시리즈의 이름에 걸맞지 않는 결말을 강요하면서, 세 번째 막이 완전히 사라진 것처럼 보입니다. 이 스토리가 마땅히 누려야 할 결말을 영원히 볼 수 없다는 것은 안타까운 일이지만, 코지마 프로덕션이 그 이야기를 그들만의 방식으로 재창조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는 것이 차선책입니다.
사일런트 힐에 무슨 일이 일어났나요?
코지마 프로덕션에서 개발하고 기예르모 델 토로와 코지마 히데오의 연출력이 돋보이는 <사일런트 힐즈>는 서바이벌 호러의 전설, <사일런트 힐즈>의 초기 팀원들을 프로젝트에 다시 참여시켰습니다. 제작 중 취소되기 전까지는 계획대로 진행되었습니다. <사일런트 힐즈> 제작에 얼마나 많은 작업이 이루어졌는지, 그리고 갑자기 제작이 중단되었을 때 실제 게임과 유사했는지는 알 수 없지만, 엄청난 작품이 될 잠재력이 있었다는 것은 확실합니다.
하지만 사일런트 힐즈가 공개되기 전에, PT가 있었습니다 . 플레이 가능한 티저로 알려진 이 짧지만 상징적인 데모는 2014년 8월에 공개되자마자 게임계를 열광시켰습니다. 처음에는 무슨 게임인지 전혀 몰랐는데, 소니 게임스컴 기자 회견 후 무료로 공개되었다는 사실만으로도 수백만 명의 게이머가 이 게임의 진가를 확인하기 위해 뛰어들었습니다.
PT의 모든 것이 끔찍했습니다. 폐쇄 공포증을 유발하는 1인칭 시점부터 끊임없이 반복되는 레벨 디자인까지 말이죠. 현관문 근처의 어지러운 조리대를 훑어보며 모든 것의 진실에 대해 질문하고, 배경에서 기괴한 소음이 들리는 동안 전화를 걸려고 애쓰다 보면 어느새 허무하게 끝나버렸습니다. 이런 상황은 불안했지만, 문이 저절로 열렸다 닫히고 피로 뒤덮인 냉장고가 천장에 매달리기 시작하면서 공포로 향하는 일방통행이 시작되었습니다. 싱크대에 있는 태아에 대해서는 말도 꺼내지 마세요.
PT의 출입구로 들어오는 소름 돋는 여자.
코나미가 결국 PT 판매를 중단한 것은 더 이상 존재하지 않는 제품을 홍보하기 위해 PT가 존재한다는 점을 고려하면 논리적으로 타당하지만, 예술 작품이 영원히 지워진 것 같은 느낌이 듭니다.
점프 스케어를 피하고, 정해진 걸음 수를 걷고, 마이크에 특정 문구를 대고 말해야 하는 복잡한 퍼즐을 풀면 집에서 탈출하여 사일런트 힐즈의 티저 예고편을 볼 수 있습니다. 이 예고편은 히데오 코지마와 기예르모 델 토로, 그리고 노먼 리더스가 주인공으로 출연한다는 사실을 보여주었습니다. 2014년 당시 이 모든 것이 실시간으로 전개되는 것을 보는 것은 믿을 수 없었으며, 이후 공개된 티저 예고편과 다른 자료들도 마찬가지였습니다. 제작이 취소되고 코지마가 코나미를 떠났을 때, 마치 미래의 고전이 요람에서 목이 졸린 듯했습니다. 이제 사일런트 힐즈는 그 유령 같은 발자취를 따라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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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T 이후로 애매하게 따라한 짭투성이었는데 본때를 함 보여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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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무서워서 못 하는거 아닌가 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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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쩌피 멀티이지 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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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여기 기기견인급이 나오는데 파는 곳이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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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번째 손님, 11번째 시간 이후로 오싹했던 겜..바하7나오기전까진 역대급이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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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무서워서 못 하는거 아닌가 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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멀티가최고
어쩌피 멀티이지 않을까요? | 25.10.13 21:22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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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기 견인급...이요? 공포가요? | 25.10.14 05:40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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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팀/플5로 동발, 혹은 몇달내로 나올듯요. MS-Store에서는 거의 확실 동발할꺼고요. | 25.10.14 06:28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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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라우드 전용 게임이라 어떻게 구동될 지 몰라서 가능할지 모르겠네요. 전에 구글 스태디아 독점으로 만들다가 취소되면서 마소로 넘어온 것이라...클라우드라서 마소로 온 거라고 알고 있거든요. 아니었으면 소니가 가져갈 수도 있었겠죠. | 25.10.14 10:59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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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T 이후로 애매하게 따라한 짭투성이었는데 본때를 함 보여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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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번째 손님, 11번째 시간 이후로 오싹했던 겜..바하7나오기전까진 역대급이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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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하7 포함해서 공포겜은 제대로 즐기려고 불끄고 헤드폰으로 플레이하곤 하는데 PT만은 다 포기하고 환하게 불켠뒤 TV까지 틀어놔야 했음. 짤막한 데모인데 이정도로 묵직한 한방일 줄은 몰랐지 그리고 코나미가 데모조차 다시는 못찾도록 분탕칠 거라는 점은 더더욱 몰랐고 | 25.10.14 09:34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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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일런트 힐 PT - 2014년 8월 12일 8번 출구 - 2023년 11월 29일 사일런트 PT가 그저 1시간 정도 길이의 짧은 데모였는데 10년이 넘는 기간 동안 호러, 미스터리, 스피리츄얼 장르 게임에 미친 영향이 어마어마한 것 같습니다 | 25.10.14 00:46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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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이미지 여배우 어디선가 봤는데 영화 그것 파트 베벌리 역 소피아 릴리스 반갑 ㅎ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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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youtu.be/tVylTfkDP5c?si=DeZFKfew0ZmKcB9m 10년전 tgs 영상 | 25.10.14 08:19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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