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머] 전문가가 알려주는 개인 카페 창업 준비물

[루리웹-5838624796]

[케프]

시골에도 저가커피 프차 하나 없다
하나 생기니까 얼마 안 가서 하나 더 생기고
좀 지나니 하나 더 생김

[아타호-_-]

[노벨프로젝트]

(대충 풍이란 글씨에서 따서 옾이란 카페 하나 차리면 잘 되겠다는 글)

[네코카오스]

잘되면 근처에 카페가 세개쯤 더 생기고 그래도 버티면 다섯개가 더 생길테니

[진박인병환욱]

슈카는 꼴보기 싫다고 비추 존내 박히면서
슈카랑 같이 빵 장사한 회사 대표말은 좋다고 추천 박히는 아이러니 ㅋㅋ

[불멸의아스카]

진상을 때려잡는 무기가 필요함.

[루리웹-8717206684]

사실상 페업인데 가게 정리할 돈이 없어서 대출 받아가며 어거지로 가게 유지하는 상태

[루리웹-5]

정리하는데 돈 많이 듦?

[감군장은바보다🌰🐼⭐]

우리 동네에도 나름 유동인구 많은 상가에 개인카페 하나 들어왔었는데 1년을 못버티고 망하더라

[감군장은바보다🌰🐼⭐]

바로 옆에 텐퍼센트 커피가 있어서 가격으로 승부보려 했었는데 결국 망함
개인카페는 진짜 망하는게 99인거 같음

[clraud]

커피숍이 망하기 쉬운이유 마진율은 개쩌는데 알고보면 마진금액은 본인 인건비 벌기도 힘듬
많이 팔리게 되면 사람을 뽑아야 하다보니 그만큼 인건비로 나가서 정작 버는돈이 그대로인 상황이 이어짐
장기간 버티는 커피숍들 대부분이 본인 건물임

[rusanstar]

창업 너무 쉬운 것도 거드는거 같아

[TAKO_EATS]

요컨데 3억을 가치있게 버리고 싶으면 개인카페 창업을 하라는거네

[고양이육구]

전문가가 맞기는한데 슈카빵이랑 겹쳐서 주식뭐하려한다고 욕먹은 분이구먼...

[레기온 고]

맛보다 인테리어 or 가격이 중요한 기형적인 산업

[야부사키아오이]

소비자가 합리적이지 않음
인테리어 이쁘대서 가는 카페도 있고
가격이 싸다고 가는 카페도 있지만
커피맛이 좋다고 가는카페는 없음

[라그나롴]

극소수 까페 빼놓고 사람들이 까페를 단지 음료 먹으러 가는 게 아니라 까페라는 공간에 있고 싶어서 가는거니까

맛 가성비 따지면 까페 자체를 안 가겠지

[일군(영구정지)]

가성비로 갈거면 와이파이 빵빵터지는 패스트푸드가 훨 낫지

[잔인합니다]

커피맛에 관심이 없으니까 맛이 안중요하지....

[ONEKILL즉사]

진짜 카페는 상도덕이 없다. 하지마
번화가x 대로변x, 동내골목 1년못버티고 망하던자리 다시 카페생기고
그 카페가 1년 버티니까 맞은편 5m안에 또 카페 생기더니 6개월만에 망함.

[퇘끼]

시골 할머니댁에 마트라고는 하나로마트가 전부인데, 카페만 3개임ㅋㅋㅋ

[GFYS]

커피만 팔아서는 망하더라

브런치등 빵이든 샌드위치든 뭔가 커피랑 같이 엮어서

돈 벌 수 있는 수단이 필요함

[LDOY]

우리집 근처 커피집(?)중에 제일 장수하는곳은
로또판매를 하며 커피를 팔고있는곳....

[플랭]

저 분이 나여보다 더 전문가답네

[SaillingDay]

카페 준비물은 반경 200m안에 사거리와 9개의 버스 정류장이 있고 30층 이상 빌딩이 5개 있는 곳에 위치한 5층짜리 자가 꼬마빌딩의 1층에 카페 차리면 100% 성공할수 있음.

[Sanith]

돈많은 건물주가 취미로 하는정도가 적당함

[사용할수없는닉네임]

카페 성공 준비물은 지하철 앞 빌딩 소유한 아빠 아니었음??

[rusanstar]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진짜 생각하는 보법이 다르단걸 느낌 그 기사보고

[kodakportra]

아 난 커피도 좋아하고 음악듣는것도 좋아하니까 카페나 해볼까?
같은걸로 시작하는 사람들이 많아서 인테리어, 간판업체가 먹고 살지

[Draco_Aureus]

집 근처 쇼핑몰에 카페가 대충 7개가 50m 반경 내에 있다.
그리고 3곳 빼고 파리날린다.

[아쉐니트]

개인 카페는 아파트 단지 끼고 있는 곳이 잘되더라고 울 동네에는 개인카페 세개가 나란히 붙어 있는데 낮에 꽉꽉 차더라

[e루리]

제가 저걸 확실하게 느낀 게.. 저희 아버지가 야산 입구에 사셨는데 거기가 재개발 지역이 되면서, 일단 아버지 댁을 비롯해서, 입구쪽에 빌라 6채 정도 들어갈 공간을 만들기로 계획이 잡혔는데, 실제로는 빌라 4채와 상가가 1채 생겼습니다.

그런데 상가 건물 다 짓기가 무섭게 카페 2개랑 치킨집이 생기더라고요? 물론 깊은 산속 마을은 아니지만 그래도 산 깎아낸 마을에 누가 커피를 시켜 먹는다고..
(더구나 빌라도 사람들이 그렇게 많이 들어 오지 않아서 그 동네?에 사는 사람들이 20명도 채 안 되고, 거기서 커피 마실만한 젊은 사람들은 몇 명 되지도 않는데)

아무튼 그러더니 최종적으로 카페 2개, 치킨집 1개, 피자집 1개, 이불 가게 1개가 생겼고, 역시 카페 2개는 망해 버리고, 치킨과 피자 가게도 망해 버리고 이불 가게만 남았다가, 이불 가게도 나가 버리고, 거길 뺀 나머지 4군데가 전부 다 카페가 되어 버렸습니다, 도대체 무슨 생각인지..

아마도 아파트 단지가 들어설 거라는 말에 그렇게 된 것 같은데.. 아무튼, 아파트 단지도 들어서고 몇 년이 지난 지금 현재, 그 4개가 못 버티고 망해 버리고 새로 생긴 카페 하나 (그런데 지나가면서 들여다 보면, 장사가 잘 되지는 않는 듯?) 반찬 가게 하나, 다시 치킨 가게 하나, 피자 가게 하나 (그런데 여기는 수시로 잠겨 있더라고요), 그리고 이벤트용으로 쓰이는 공실 (물건 싸게 들여와서 "사장님이 미쳤어요!"라고 늘어놓고 파는 팝업 스토어 같은 용도로 쓰이더라고요) 이 상태로 몇 년째 유지 되고 있네요. (다시 말해서, 저 가게들 중에서, 그나마 치킨 가게도 장사가 좀 되는 것 같고, 나머지는 영~)

아버지 말로는, 제가 미처 못 본 채로 망해 버린 카페들까지 합치면 지금 있는 카페가 9~10번째라고 하시더군요..

[포도는영어로]

환율오르고, 중국이 커피를 먹기시작하면서+커피농부가 줄어듦에 따라 원두가격도 두배세배 올라서 더 힘들어짐.
커피가 취미인 사람도 비명이 나오는데. 업자는 오죽할까.

[Eagle_Owl]

난 항상 학교 옆을 지나면서 분식점 해보고 싶은 꿈이 있긴 함. 근데 운영하기 쉽지 않겠지. 장사는 잘될꺼 같은데. 주변에 편의점도 없는 초등학교라

[루리웹-1269412567]

3억있음 창업하지말고 배당주에 넣어라

그리고 단기알바나 집에서 쉬어라 그게 더 이득이다

[마미뮤]

개인카페는 반드시 베이커리를 할줄 알아야됨

커피만 필아서는 프랜차이즈한테 원가율에 밀려서 죽어도 안됨

[최고빨갱이]

잘되는 매장 1%일까? ㅋㅋㅋ
잘되보이는 초 대형 매장도 보면...
상속때문에...그냥 적자 운영하는 데도 있음.

[루리웹-7499780731]

퇴직금

[(/-_-)/]

우리 동네는 베드타운에 학교 밀집된 데라서 역까지 가는 길에 유동인구가 장난이 아닌데
그 거리도 보면 가게가 생겼다가 없어지는 게 1년에 3~4개는 되는 것 같음

수제버거, 샌드위치, 와플, 카페, 떡볶이, 닭꼬치...
절대로 안 없어지는 가게도 있지만 90%가 몇년 안에 사라짐

[(/-_-)/]

오히려 유동인구빨 보고서 저 동네에서 가게 하면 절대 안 망하겠다! 고 무턱대고 덤비는 사람들이 많은 거 같음
실상은 이 거리 자체가 거대한 퇴직금 분쇄기지만....

[프로도와네오]

임대 계약기간, 프차 계약기간 채우기 위해 본인 인건비=0의 노동을 하고 있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