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노의 질주 2편에서 브라이언 오코너(폴 워커 분)이 타고 나온 닛산 스카이라인 GT-R
특유의 도색과 간지나는 C-West 사의 바디킷 그리고 개쩌는 엔진음 덕분에 어마어마한 인지도를 지녀서
아직도 레이싱 게임에서 GT-R이 나오면 99% 확률로 커스텀 도색이 나오는 물건이기도 함
근데 이게 워낙 유명해서 그런가 영화는 못 본 사람들이 보면 브라이언이 영화 내내 저 차를 타고 다녀서 유명해진 줄 아는데
사실 저 차는 영화 시작하자마자 15분 만에 퇴장해버리고 그 뒤로 다시는 안 나옴
아니 무슨 마지막 최종병기로 나오는 거 아니에요? 할 수 있는데 진짜로 안 나옴. 저게 끝임.
그러니까 분량만 따지자면 진짜 히어로 카는 커녕 엑스트라 수준인 거
오히려 브라이언이 남은 90분 내내 타고 다니는 차는 바로 이 라임색 미쓰비시 랜서 에볼루션이라서
우리가 흔히 기억하는 스카이라인 GT-R 보다는 오히려 이 차가 진짜 분노의 질주 2편의 히어로 카라고 할 수 있음
근데 문제는 그래봤자 시리즈 팬들조차 2편 주인공 차라고 하면 대부분이 GT-R을 뽑을 정도로 인지도에서 밀리는 데다가
결정적으로 분노의 질주에서 랜서 에볼루션이라고 하면 3편에 나온 이 차가 너무 유명해서 되려 묻혀버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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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설의 후진 법규 ㅋㅋㅋㅋㅋㅋ